우리는 수많은 이름으로 불리며 살아간다. 직장에서는 직함으로, 가정에서는 역할로, 사회에서는 관계로 맺어진 호칭으로 불린다. 김 대리, 박 팀장, 누구의 엄마, 아무개의 자식. 정작 ‘나’ 자신을 설명하는 이름은 어디에 있는가? 이처럼 수많은 이름의 홍수 속에서 우리는 자신의 고유한 가치와 정체성을 담은 진짜 이름을 잃어버리고 만다. 이 책 ‘號’는 바로 이 잃어버린 나의 진짜 이름을 되찾는 여정을 안내한다. 저자 아르시안은 ‘號’를 단순한 이름이나 별명이 아닌, 한 사람의 정체성, 소명, 그리고 삶의 방향을 응축한 ‘단 하나의 외침’으로 정의한다. 역사 속 인물들이 자신의 철학과 기개를 담은 호(號)를 통해 스스로를 세상에 증명했듯, 우리 역시 자신만의 ‘號’를 발견하고 선언함으로써 비로소 온전한 나로 살아갈 수 있다고 역설한다. 本書는 총 5개의 챕터를 통해 사회적 가면과 같은 이름들로부터 나를 분리하는 과정에서 시작하여, 내면의 깊은 곳에 잠들어 있는 가치와 열망을 탐색하고, 마침내 그것을 하나의 단어로 벼려내 ‘나의 號’로 명명하는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한다. 독자는 책에서 제공하는 질문과 워크북을 따라가며 스스로의 삶을 성찰하고, 흩어져 있던 자신의 강점과 경험들을 하나의 구슬로 꿰어낼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의 ‘號’를 발견하는 것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이 책은 당신이 발견한 ‘號’를 일상에서 살아내고, 이를 통해 타인과 세상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는 영향력 있는 존재로 거듭나는 길을 보여준다. 만약 당신이 규정된 이름에 갇혀 방향을 잃었다면, 이 책을 통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당신의 ‘號’를 발견하고, 힘차게 외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DeliAuthor]아르시안(Arsian) 라틴어 Ars는 예술, 창조의 행위이고, -ian은 그것을 삶으로 삼는 사람을 뜻한다. 아르시안은 예술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 예술로 존재하는 사람이다. 그는 하루의 미세한 결을 감각하고, 스쳐 지나가는 순간의 온도와 여운을 문장으로 길어 올린다. 보이지 않는 것이 남기는 흔적을 믿으며, 삶을 기록이 아닌 하나의 창조로 받아들인다. 그의 글은 조용하지만 오래 머물고, 화려하지 않지만 또렷한 빛을 가진다.
[DeliList]프롤로그: 당신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Chapter 1: 이름에 갇힌 사람들 Chapter 2: 號, 나를 정의하는 단 하나의 외침 Chapter 3: 나의 號를 발견하는 여정 Chapter 4: 號를 살아내는 삶 Chapter 5: 당신의 號가 세상의 신호가 될 때 에필로그: 이제 당신의 號를 외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