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빠른 공룡은 누구였을까? 육식 공룡의 대명사 티라노사우루스? 하늘을 나는 익룡? 정답은 바로 ‘에뮤를 닮은 동물’이라는 뜻을 가진 드로미케이오미무스이다. 이 책은 약 7,500만 년 전, 백악기 후기 북아메리카 대륙을 질주했던 이 놀라운 공룡에 대한 모든 것을 담고 있다. 마치 오늘날의 타조처럼 긴 다리와 날렵한 몸, 커다란 눈을 가진 드로미케이오미무스는 공룡 세계의 위대한 생존 전략가였다. 무시무시한 포식자들이 도사리는 환경 속에서 이 공룡은 강력한 이빨이나 날카로운 발톱 대신,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압도적인 속도를 생존 무기로 삼았다. 시속 60km 이상으로 달리며 위협으로부터 벗어났고, 빠른 발을 이용해 작은 동물이나 곤충을 사냥하기도 했다. 드로미케이오미무스는 단순히 빠르기만 한 공룡이 아니었다. 몸집에 비해 뇌가 커서 상당히 지능적이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뛰어난 시력으로 주변을 경계하는 영리한 동물이기도 했다. 이 책은 드로미케이오미무스의 겉모습과 식성부터, 그들이 살았던 시대의 환경, 그리고 속도의 비밀을 간직한 몸의 구조까지 과학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다. 화석이라는 작은 퍼즐 조각을 맞춰 거대한 공룡의 삶을 되살려내는 고생물학자들의 흥미진진한 추리 과정도 엿볼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백악기의 위대한 마라토너, 드로미케이오미무스를 만나며 공룡 시대에 대한 상상력과 과학적 탐구심을 함께 키워나갈 것이다.
[DeliAuthor]취미로 과학과 수학을 연구하며 이를 생활과 비즈니스에 적용하기를 좋아하는 아마추어 물리학자, 아마추어 수학자, 아마추어 철학자다.
[DeliList]프롤로그: 타조를 흉내 낸 질주자 Chapter 1: 나는 누구일까? - 드로미케이오미무스의 모습 Chapter 2: 무엇을 먹고 살았을까? - 작지만 똑똑한 사냥꾼 Chapter 3: 공룡들의 세상 - 7,500만 년 전 북아메리카 Chapter 4: 살아남기 위한 질주 - 속도에 숨겨진 비밀 Chapter 5: 뼈 화석이 들려주는 이야기 - 과학 탐정들의 추리 에필로그: 백악기의 마라토너를 기억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