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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8일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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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lexContentWithDelimiter][DeliLyric]어떤 날은 그 자체로 역사가 됩니다. 6월 28일은 바로 그런 날입니다. 이 노래는 사라예보의 총성으로 시작된 거대한 전쟁의 서막부터, 전쟁의 상처를 봉합하려던 약속, 그리고 우리 역사에 깊은 상흔을 남긴 한강의 비극까지, 하루라는 시간 속에 겹겹이 쌓인 역사의 단면을 담아냈습니다. 단순히 사건을 나열하는 것을 넘어, 그날을 살았던 사람들의 감정과 시대의 무게를 느끼게 합니다. 캡틴후크의 목소리를 통해 펼쳐지는 '6월28일송'은 록 사운드를 기반으로 때로는 담담하게, 때로는 격정적으로 역사의 순간들을 그려냅니다. 익숙한 멜로디 속에 담긴 낯선 이야기들은 우리에게 과거를 기억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합니다. 이 노래를 들으며 잠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오늘 우리가 딛고 선 이 땅과 세상이 어떤 시간을 거쳐왔는지 되새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6월28일송

가사

[Intro] 기억 속의 한 페이지 달력 위에 새겨진 6월 28일의 멜로디 [Verse 1] 사라예보의 아침, 뜨거운 공기 속 울려 퍼진 한 발의 총성이 거대한 불꽃의 시작이 될 줄이야 역사는 그렇게 막을 올렸지 [Pre-Chorus] 잿빛으로 물든 하늘 아래 멈춰버린 시간의 강 위로 수많은 외침이 흩어져 가네 [Chorus] 오, 6월 28일, 운명의 그날 한 발의 총성, 베르사유의 약속 끊어진 다리 위로 흐른 눈물과 자유를 외치던 그 밤의 함성 [Verse 2] 전쟁이 휩쓴 자리, 잉크가 마르고 평화를 약속한 조약 위에도 차가운 한강의 다리는 무너져 내려 서로를 향해 총을 겨눴지 [Bridge] 시간은 흘러 또 다른 거리로 그리니치 빌리지, 작은 바 안에서 차별에 맞서 터져 나온 목소리 사랑은 죄가 아니라 외쳤네 [Chorus] 오, 6월 28일, 운명의 그날 한 발의 총성, 베르사유의 약속 끊어진 다리 위로 흐른 눈물과 자유를 외치던 그 밤의 함성 [Outro] 슬픔과 희망이 교차하던 역사의 갈피 속에 남겨진 잊지 못할 6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