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접기
할머니의 편지. 할머니의편지_thumbnail
구매 가능

할머니의 편지

...
마음에 드셨나요?
[ComplexContentWithDelimiter] [DeliAbstract]출판사 편집장 윤서연은 늘 바쁘다. 완벽하게 일을 해내야 한다는 압박감에 스스로를 몰아붙이는 그녀에게 할머니의 손편지는 매달 어김없이 도착하지만, 그저 서랍 속에 쌓여가는 또 하나의 ‘나중에 할 일’일 뿐이다. “우리 강아지 서연아, 밥은 잘 챙겨 먹고 다니니?” 삐뚤빼뚤하지만 정성 가득한 글씨, 행여 손녀가 힘들까 걱정하는 마음이 담긴 문장들은 바쁜 도시의 소음 속에서 금세 잊힌다. 언젠가 한 번에 읽어야지, 다음 달에는 꼭 찾아뵈어야지, 다짐만 반복하던 어느 겨울, 서연은 할머니의 부고를 듣는다. 모든 것이 멈춘 것 같은 시간. 장례를 마치고 돌아온 텅 빈 집, 그녀는 무심코 서랍을 연다. 그 안에는 지난 몇 년간의 시간이 고스란히 담긴 편지 묶음이 옅은 먼지와 함께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다. 할머니가 세상을 떠난 뒤에야 비로소 첫 장을 넘기는 손녀. 편지 한 장 한 장에는 서연이 기뻐하던 순간, 힘들어하던 밤, 그리고 미처 몰랐던 할머니의 깊은 사랑이 빼곡히 적혀 있었다. 한 줄 한 줄 눈물로 읽어 내려가는 할머니의 진심. 그리고 마지막 편지 봉투에 담긴, 미처 전하지 못한 특별한 선물. 서연은 뒤늦게 깨닫는다. 진짜 소중한 것은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가장 아날로그적인 방식으로 자신을 기다려주고 있었다는 것을. 이 소설은 세대를 뛰어넘는 사랑과 손으로 쓴 글씨가 가진 영원한 온기에 대한 이야기이다. 독자들의 마음속 깊은 곳에 잠들어 있던 오래된 편지 한 장을 다시 꺼내 보게 만드는, 따뜻하고도 저릿한 감동을 선사한다. [DeliAuthor]감성 스피치 전문 강사이자 20년 경력의 소통 전문가이다. 육지와 제주를 오가며 스피치 교육, 부동산 컨설팅, 온라인 사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말은 사람을 움직이고, 글은 마음을 남긴다’는 신념으로 활동하고 있다. 청중과 공감하며 웃음을 이끌어내는 재치 있는 화술을 강의 현장에서 전하고, 말로 다 표현하지 못한 감정은 글과 시로 기록해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자기계발서, 시집, 소설 등 다양한 장르를 집필하며 말과 글, 두 언어로 삶을 연결하는 작가이기도 하다. “나이는 들어도 늙지는 말자”는 마음으로, 오늘도 새로운 꿈을 향해 멈추지 않고 달리고 있다. 저서 : 《유머의 품격》, 《말의 힘, 스피치의 기적》, 《무대의 시작과 끝》, 《돈이 되는 경매, 나도 할 수 있다》, 《봄·여름·가을·겨울 마음에도 계절이 있다》 외 다수 [DeliList]프롤로그 1장 매달 도착한 편지 2장 읽지 못한 마음 3장 마지막 겨울 4장 서랍 속 편지 묶음 5장 눈물로 읽은 한 줄 6장 할머니가 남긴 선물 7장 나도 편지를 쓰기 시작했다 8장 사랑은 글씨가 되어 남는다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