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누구나 한 번쯤 삶의 어둠 속에서 길을 잃고 헤맨 경험이 있습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 속에서 간절히 빛을 찾지만, 빛은 언제나 저 멀리, 혹은 다른 누군가의 손에만 들려 있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하지만 만약 그 빛이 외부에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당신의 내면에 존재하고 있다면 어떨까요? 이 책 『光』은 우리가 그토록 찾아 헤매던 빛이 성취나 소유를 통해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 존재 자체에 내재된 본질임을 이야기합니다. 우리는 빛을 '찾는' 존재가 아니라, 이미 빛을 '품고' 있는 존재입니다. 다만 스스로의 그림자에 가려 그 사실을 잊고 있을 뿐입니다. 책은 우리의 상처와 실패, 즉 삶의 ‘깨어진 틈’을 부끄러운 흉터가 아닌, 빛이 새어 들어오고 마침내 가장 밝게 빛나는 통로로 재해석합니다. 일본의 전통 공예 ‘킨츠기(金継ぎ)’가 깨진 도자기를 금으로 이어 붙여 더욱 가치 있는 예술품으로 승화시키듯, 우리의 상처 역시 지혜와 성숙이라는 황금으로 메울 때 비로소 고유한 아름다움을 발산하게 됩니다. 저자는 자신만의 개념인 ‘무해력(無害力)’을 통해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서로의 빛을 존중하고 증폭시키는 방법을 제시하며, 막연한 위로를 넘어 일상에서 빛을 발견하고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생각 도구와 저널링 프롬프트를 제공합니다. 만약 당신이 자신의 그림자를 이해하고, 상처를 끌어안고, 마침내 스스로의 빛을 온전히 밝히고 싶다면, 이 책이 그 여정의 따뜻하고 믿음직한 등대가 되어줄 것입니다.
[DeliAuthor]아르시안(Arsian) 라틴어 Ars는 예술, 창조의 행위이고, -ian은 그것을 삶으로 삼는 사람을 뜻한다. 아르시안은 예술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 예술로 존재하는 사람이다. 그는 하루의 미세한 결을 감각하고, 스쳐 지나가는 순간의 온도와 여운을 문장으로 길어 올린다. 보이지 않는 것이 남기는 흔적을 믿으며, 삶을 기록이 아닌 하나의 창조로 받아들인다. 그의 글은 조용하지만 오래 머물고, 화려하지 않지만 또렷한 빛을 가진다.
[DeliList]프롤로그: 어둠 속에서 빛을 묻다 Chapter 1: 빛의 본질: 당신은 이미 빛나고 있다 Chapter 2: 그림자를 길들이는 법: 어둠의 쓸모 Chapter 3: 킨츠기, 깨어진 삶을 황금으로 메우다 Chapter 4: 관계의 빛: 무해력으로 연결되기 Chapter 5: 일상의 실천: 당신의 빛을 세상에 비추는 법 에필로그: 빛은 여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