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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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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lexContentWithDelimiter] [DeliAbstract]51세 건축사 강민호. 바쁜 일상에 치여 가족의 소중함을 잊고 살던 그는 주말, 오래된 주택의 창고를 정리하다 먼지 쌓인 자전거 한 대를 발견한다. 고물상에 넘기려던 찰나, 아버지 강상수(78세)가 다급하게 그를 말린다. 아버지는 낡은 자전거에 얽힌 이야기를 조용히 꺼내놓는다. 그것은 민호가 어릴 적, 아버지가 매일 아침 그를 태우고 학교에 데려다주던 자전거였다. 비 오는 날에도, 눈 내리는 날에도 아버지의 등은 늘 아들의 바람막이가 되어주었다. 민호는 까맣게 잊고 있던 기억이었다. 하지만 아버지는 아들과 함께했던 모든 순간을 자전거의 흠집 하나하나에 새겨두고 있었다. 얼마 뒤 갑작스럽게 아버지가 병으로 쓰러지고, 민호는 생의 가장 큰 상실감과 마주한다. 그는 죄책감과 뒤늦은 후회 속에서 아버지의 자전거를 꺼내 밤새 닦고 조이고 기름칠한다. 퇴원한 아버지와 아들은 병원 앞 공원을 천천히 걷는다. 반짝이는 자전거를 사이에 두고 나란히 걷는 길 위에서, 민호는 비로소 자신을 태우고 페달을 밟던 아버지의 고단한 숨소리를, 그 등에 실려 있던 사랑의 무게를 깨닫는다. 이 소설은 한 대의 낡은 자전거를 통해 아버지의 묵묵한 희생과 사랑을 따라가는 한 남자의 여정이다. 독자들은 책장을 넘기며 잊고 있던 자신의 아버지를, 그리고 그가 남긴 사랑의 유산을 떠올리게 될 것이다. [DeliAuthor]감성 스피치 전문 강사이자 20년 경력의 소통 전문가이다. 육지와 제주를 오가며 스피치 교육, 부동산 컨설팅, 온라인 사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말은 사람을 움직이고, 글은 마음을 남긴다’는 신념으로 활동하고 있다. 청중과 공감하며 웃음을 이끌어내는 재치 있는 화술을 강의 현장에서 전하고, 말로 다 표현하지 못한 감정은 글과 시로 기록해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자기계발서, 시집, 소설 등 다양한 장르를 집필하며 말과 글, 두 언어로 삶을 연결하는 작가이기도 하다. “나이는 들어도 늙지는 말자”는 마음으로, 오늘도 새로운 꿈을 향해 멈추지 않고 달리고 있다. 저서 : 《유머의 품격》, 《말의 힘, 스피치의 기적》, 《무대의 시작과 끝》, 《돈이 되는 경매, 나도 할 수 있다》, 《봄·여름·가을·겨울 마음에도 계절이 있다》 외 다수 [DeliList]프롤로그 1장. 버리려던 자전거 2장. 아버지의 기억 3장. 비 오는 등굣길 4. 장 잊고 있던 사랑 5장. 병원 앞 산책 6장. 함께 걷는 길 7장. 처음 전한 감사 8장. 아버지의 자전거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