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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과학 제165권 미시상태와 거시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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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lexContentWithDelimiter] [DeliAbstract]우리는 매일 시간을 경험하지만, 시간의 본질에 대해서는 깊이 생각하지 않는다. 깨진 달걀이 저절로 붙지 않고, 찬물과 더운 물을 섞으면 미지근해질 뿐 다시 나뉘지 않는다. 왜 모든 자연 현상은 한쪽 방향으로만 일어나는 것일까? 이것이 바로 물리학 최대의 난제 중 하나인 '시간의 화살' 문제이다. '시간의 과학' 시리즈 165권, 『미시상태와 거시상태』는 이 근원적인 질문에 대한 답을 통계역학의 가장 기본적인 개념에서부터 찾아 나선다. 이 책은 우리가 세상을 인식하는 방식이 두 가지 층위로 나뉨을 명확히 보여준다. 하나는 온도, 압력, 부피처럼 우리 눈에 보이고 측정할 수 있는 '거시상태'이다. 다른 하나는 시스템을 구성하는 수십억, 수조 개의 입자들 각각의 위치와 운동 상태를 모두 아우르는 '미시상태'이다.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는 하나의 거시상태 뒤에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거대한 수의 미시상태가 숨어있다. 이 '경우의 수'가 바로 우주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엔트로피의 본질이다. 동전 던지기, 잉크 방울의 확산과 같은 친숙한 예시를 통해, 이 책은 엔트로피가 '무질서도'라는 막연한 개념이 아니라, 실현 가능한 미시상태의 가짓수에 대한 구체적인 측정값임을 명쾌하게 설명한다. 결국 시간의 흐름이란, 우주가 통계적으로 가장 가능성이 낮은 상태에서 가장 가능성이 높은 상태로, 즉 더 적은 수의 미시상태를 갖는 거시상태에서 더 많은 수의 미시상태를 갖는 거시상태로 이동하는 거대한 확률의 여정이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시간의 비가역성이 신비로운 힘이 아닌, 지극히 합리적인 확률과 통계의 법칙에 의해 지배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이는 타임머신 개발이라는 궁극적 목표를 향한 여정에서 반드시 이해해야 할 핵심적인 지식 기반이다. [DeliAuthor]취미로 과학과 수학을 연구하며 이를 생활과 비즈니스에 적용하기를 좋아하는 아마추어 물리학자, 아마추어 수학자, 아마추어 철학자다. [DeliList]프롤로그: 시간은 왜 한쪽으로만 흐르는가? Chapter 1: 세상을 보는 두 가지 눈, 거시상태 Chapter 2: 보이지 않는 진실, 미시상태 Chapter 3: 경우의 수와 엔트로피의 탄생 Chapter 4: 엔트로피는 왜 항상 증가하는가? Chapter 5: 미시상태, 거시상태, 그리고 시간의 화살 에필로그: 확률이 지배하는 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