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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과학 제172권 섀넌의 정보 엔트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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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lexContentWithDelimiter] [DeliAbstract]우리는 '엔트로피'라는 단어를 들으면 흔히 '무질서도'나 '열역학 제2법칙'을 떠올린다. 뜨거운 커피가 식고, 방 안이 저절로 어지러워지는 현상. 이것이 물리학자 루트비히 볼츠만이 정립한 물리적 엔트로피의 세계이다. 그런데 20세기 중반, 통신공학자 클로드 섀넌은 전혀 다른 맥락에서 '엔트로피'라는 개념을 꺼내 들었다. 바로 '정보'의 양을 측정하기 위해서였다. 『시간의 과학 제172권: 섀넌의 정보 엔트로피』는 이 두 개의 엔트로피가 어떻게 하나의 뿌리에서 만나는지를 탐구하는 지적 여정이다. 섀넌의 정보 엔트로피는 메시지에 담긴 '불확실성' 또는 '놀라움'의 정도를 수학적으로 정량화한 개념이다. 예측 가능한 메시지는 정보량이 적고(낮은 엔트로피), 예측하기 어려운 메시지일수록 정보량이 많다(높은 엔트로피). 놀랍게도 이 공식은 볼츠만이 기체 분자의 미시적 상태 수를 계산하기 위해 사용했던 열역학적 엔트로피 공식과 수학적으로 거의 동일한 형태를 띤다. 이 책은 정보이론의 탄생 배경부터 정보 엔트로피의 핵심 개념, 그리고 그것이 물리학의 엔트로피와 어떻게 깊은 유비를 이루는지 명쾌하게 설명한다. 독자들은 무질서의 증가라는 거시적 현상과 정보의 불확실성이라는 추상적 개념이 '가능한 경우의 수'라는 하나의 원리로 통합되는 경이로운 순간을 목격하게 될 것이다. 이는 단순히 두 분야의 우연한 만남이 아니라, 우주를 구성하는 근본 원리가 정보와 깊이 연관되어 있음을 시사한다. 이 책은 시간의 본질을 탐구하는 거대한 지식 인프라의 한 조각으로서, 정보와 시간, 그리고 우주의 질서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할 것이다. [DeliAuthor]취미로 과학과 수학을 연구하며 이를 생활과 비즈니스에 적용하기를 좋아하는 아마추어 물리학자, 아마추어 수학자, 아마추어 철학자다. [DeliList]프롤로그: 무질서와 불확실성, 두 개의 엔트로피 Chapter 1: 시간의 화살, 물리 세계의 엔트로피 Chapter 2: 정보의 탄생, 통신공학자 클로드 섀넌 Chapter 3: 불확실성의 측정, 정보 엔트로피란 무엇인가 Chapter 4: 같은 이름, 같은 의미: 섀넌과 볼츠만의 만남 Chapter 5: 비트에서 우주까지, 정보 엔트로피의 확장 에필로그: 시간과 정보, 그리고 엔트로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