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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4일 오늘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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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lexContentWithDelimiter] [DeliAbstract]하루라는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지만, 역사의 저울 위에서 그 무게는 저마다 다릅니다. 7월 24일은 인류의 역사에서 유독 극적인 순간들이 겹쳐진 하루였습니다. 스코틀랜드의 비운의 여왕 메리가 아들에게 왕위를 넘겨주며 몰락의 길을 걸어야 했던 슬픈 날이었고, 동시에 탐험가 하이럼 빙엄에 의해 잉카의 신비로운 공중도시 마추픽추가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경이로운 날이기도 했습니다. 한반도에게 7월 24일은 잊을 수 없는 시련의 날입니다. 헤이그 특사 사건을 빌미로 일제는 대한제국의 군대를 해산하고 내정권을 완벽하게 장악하는 정미7조약을 강요했습니다. 주권을 상실한 치욕의 역사입니다. 그러나 시간은 흘러, 바로 그날 대한민국은 초대 이승만 대통령의 취임과 함께 첫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제국의 잿더미 속에서 터키 공화국이 국제적 승인을 받은 날이기도 합니다. 한쪽에서는 제국이 무너지고, 다른 한쪽에서는 새로운 공화국이 탄생하는 역사의 아이러니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마침내, 7월 24일은 인류의 시선이 지구를 넘어 우주로 향했음을 증명한 날이 되었습니다. 달 착륙이라는 위대한 임무를 마친 아폴로 11호의 우주비행사들이 태평양에 무사히 귀환하며 인류의 승리를 선언했습니다. 이 책은 7월 24일이라는 하루에 담긴 몰락과 발견, 좌절과 탄생, 그리고 위대한 성공의 순간들을 입체적으로 조명합니다. 독자들은 하루의 역사를 통해 세계가 어떻게 연결되고, 시련 속에서 어떻게 새로운 희망이 싹트는지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역사는 단순히 지나간 과거의 기록이 아니라,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말을 거는 살아있는 목소리임을 이 책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DeliAuthor]소심한 평범한 아저씨. 바다와 자유를 꿈꾸며 매일 동네를 걷는다. 좋아하는 건, 돈 없이도 사업이 된다고 사기 치는 것—나름 철학이다. [DeliList]프롤로그: 역사의 어느 하루 Chapter 1: 스코틀랜드 여왕, 눈물로 왕관을 내려놓다 (1567) Chapter 2: 잉카의 잃어버린 도시, 마추픽추가 세상에 드러나다 (1911) Chapter 3: 대한제국의 주권을 옭아맨 정미7조약 (1907) Chapter 4: 두 공화국의 탄생, 터키와 대한민국 (1923, 1948) Chapter 5: 인류의 위대한 귀환, 아폴로 11호 (1969) 에필로그: 7월 24일이라는 타임캡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