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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바다는 길을 묻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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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lexContentWithDelimiter] [DeliAbstract]길을 잃었다고 생각한 날, 제주 바다 앞에 섰다. 숨 가쁘게 달려온 시간 속에서 정작 나 자신의 마음은 어디쯤에서 놓쳐버렸는지 알 수 없었다. 인생의 나침반이 고장 난 듯, 모든 걸음이 불안하고 모든 선택이 의심스러웠다. 바로 그 막막함의 끝에서 나는 제주를 만났다. 이 책은 삶의 갈림길에서 방향을 잃고 헤매는 이들을 위한 제주의 위로와 지혜를 담은 감성 에세이다. 제주의 바다는 결코 어디로 가야 하는지 묻지 않는다. 그저 묵묵히 자신의 파도를 만들고, 자신만의 속도로 해안에 부딪혔다 스러지기를 반복할 뿐이다. 그 모습에서 우리는 깨닫는다. 모든 파도가 다른 모양으로 밀려오듯, 모든 사람의 삶 또한 저마다의 속도와 방향을 가지고 있음을. 책은 타인의 속도에 조급해하고, 남의 길을 부러워하며 나를 잃어가는 우리에게 ‘나다운 삶’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때로는 돌아가고, 때로는 멈추어 서는 것이 실패가 아니라 성장을 위한 귀한 과정임을 이야기한다. 광치기 해변의 일출부터 신창 풍차 해안의 노을까지, 제주의 아름다운 바다는 그 자체로 거대한 사유의 공간이 된다. 그 풍경 속에서 복잡한 생각을 정리하고, 나에게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발견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만약 당신이 지금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막막하다면, 이 책이 당신 곁에 놓인 작은 제주가 되어줄 것이다. 정답을 알려주는 대신, 당신이 선택한 길을 믿고 묵묵히 걸어갈 용기를 선물할 것이다. 당신의 모든 길은, 돌아가는 길마저도, 결국은 당신을 위한 단 하나의 길이다. [DeliAuthor]감성 스피치 전문 강사이자 20년 경력의 소통 전문가이다. 육지와 제주를 오가며 스피치 교육, 부동산 컨설팅, 온라인 사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말은 사람을 움직이고, 글은 마음을 남긴다’는 신념으로 활동하고 있다. 청중과 공감하며 웃음을 이끌어내는 재치 있는 화술을 강의 현장에서 전하고, 말로 다 표현하지 못한 감정은 글과 시로 기록해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자기계발서, 시집, 소설 등 다양한 장르를 집필하며 말과 글, 두 언어로 삶을 연결하는 작가이기도 하다. “나이는 들어도 늙지는 말자”는 마음으로, 오늘도 새로운 꿈을 향해 멈추지 않고 달리고 있다. 저서 : 《유머의 품격》, 《말의 힘, 스피치의 기적》, 《무대의 시작과 끝》, 《돈이 되는 경매, 나도 할 수 있다》, 《봄·여름·가을·겨울 마음에도 계절이 있다》 외 다수 [DeliList]프롤로그: 길을 잃은 날, 바다 앞에 섰다 1장 나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 2장 갈림길에서 만난 제주 3장 바다는 같은 길을 가지 않는다 4장 남의 길을 부러워하지 않기로 했다 5장 돌아가는 길도 나의 길이다 6장 제주 바다가 전한 삶의 문장 7장 생각을 정리하기 좋은 제주 바다 에필로그: 내가 선택한 길을 믿어줄 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