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접기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책 '심약자 주의'. 세상에서가장위험한책심약자주의_thumbnail
구매 가능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책 '심약자 주의'

...
마음에 드셨나요?
[ComplexContentWithDelimiter][DeliAbstract]

국립 중앙 도서관 지하 서고, 빛바랜 장서들 사이에서 발견된 이름 없는 책 한 권. 가죽인지 나무껍질인지 알 수 없는 기괴한 표지, 저자도, 출판사도, 제목조차 없는 그 책은 평범한 사서 윤재의 삶을 송두리째 뒤흔든다. 첫 페이지를 넘기는 순간, 이야기는 시작되지 않는다. 대신, 책이 당신을 읽기 시작한다. 당신이 오늘 아침 마셨던 커피의 종류, 어젯밤 꾸었던 악몽의 편린, 심지어는 어린 시절의 흉터처럼 당신만이 아는 비밀까지. 활자들은 단순한 관찰을 넘어, 당신의 가장 깊은 불안과 공포를 끄집어내 눈앞에 펼쳐 놓는다. 페이지를 넘길수록 현실과 책 속 세계의 경계는 허물어진다. 복도 모퉁이에서 책이 묘사한 그림자가 스쳐 지나가고, 귓가에는 존재하지 않는 속삭임이 들려온다. 책은 이제 당신의 기억마저 왜곡하고, 당신의 과거를 더 어둡고 끔찍한 이야기로 재집필하기 시작한다. 벗어나려 할수록 더욱 강력하게 옭아매는 저주. 이 책을 덮을 방법은 단 하나, 마지막 페이지를 읽는 것뿐이다. '심약자 주의'는 단순한 경고가 아니다. 이것은 당신의 현실과 정신을 담보로 한 위험한 독서의 초대장이다. 당신은 이 책을 감당할 수 있는가? 마지막 문장이 당신의 이야기가 되는 순간, 모든 것은 돌이킬 수 없게 될 것이다.

[DeliAuthor]

아르시안(Arsian) 라틴어 Ars는 예술, 창조의 행위이고, -ian은 그것을 삶으로 삼는 사람을 뜻한다. 아르시안은 예술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 예술로 존재하는 사람이다. 그는 하루의 미세한 결을 감각하고, 스쳐 지나가는 순간의 온도와 여운을 문장으로 길어 올린다. 보이지 않는 것이 남기는 흔적을 믿으며, 삶을 기록이 아닌 하나의 창조로 받아들인다. 그의 글은 조용하지만 오래 머물고, 화려하지 않지만 또렷한 빛을 가진다.

[DeliList]

프롤로그: 서고 깊은 곳의 속삭임 Chapter 1: 이름 없는 책 Chapter 2: 첫 문장이 당신을 읽는다 Chapter 3: 지워지지 않는 기억의 잉크 Chapter 4: 현실을 침식하는 활자 Chapter 5: 벗어날 수 없는 규칙 Chapter 6: 당신의 과거가 재집필되다 Chapter 7: 누구도 읽을 수 없는 페이지 Chapter 8: 책이 요구하는 대가 Chapter 9: 마지막 장을 향한 결단 Chapter 10: 당신의 이야기가 되는 마지막 문장 에필로그: 새로운 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