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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1일 오늘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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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lexContentWithDelimiter] [DeliAbstract]8월 31일은 단순한 여름의 끝이 아니다. 이 날은 제국의 그림자가 걷히고 새로운 국가가 태어나는 독립의 날이었고, 한반도의 운명을 건 치열한 전투가 끝맺는 날이기도 했다. 또한, 전 세계가 사랑한 한 인물의 비극적인 죽음으로 슬픔에 잠긴 날이며, 기술과 예술의 역사를 바꾼 위대한 발명과 작품이 세상에 나온 날이기도 하다. 이 책은 8월 31일이라는 하루의 단면을 통해 세계사의 거대한 흐름을 조망한다. 말레이시아와 트리니다드 토바고가 영국의 지배에서 벗어나 독립을 선언하며 희망을 노래한 순간부터, 6.25 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의 가장 치열했던 다부동 전투가 우리 군의 승리로 마무리되며 전세를 뒤집는 발판을 마련한 과정까지 생생하게 그려낸다. 현대사에서는 1997년 파리에서 발생한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다이애나 비의 마지막 날을 추적하며, 그녀의 죽음이 20세기末에 던진 충격과 의미를 되짚어 본다. 과거로 더 거슬러 올라가면, 토머스 에디슨이 영화의 시대를 연 '키네토스코프'의 특허를 취득하고, 베르톨트 브레히트가 파격적인 형식의 연극 '서푼짜리 오페라'를 초연하며 현대 예술에 큰 획을 그은 순간도 만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키르기스스탄의 독립과 독일 주둔 러시아군의 완전 철수 등 냉전 시대의 종식을 알리는 상징적인 사건들을 통해, 8월 31일이 어떻게 새로운 질서의 시작을 알렸는지 살펴본다. 하루라는 시간의 창을 통해 우리는 독립, 전쟁, 비극, 혁신, 그리고 새로운 시작이라는 인류 역사의 다채로운 파노라마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은 단순한 역사적 사실의 나열을 넘어, 과거의 사건들이 어떻게 현재 우리의 삶과 연결되어 있는지를 발견하는 지적인 탐험으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DeliAuthor]소심한 평범한 아저씨. 바다와 자유를 꿈꾸며 매일 동네를 걷는다. 좋아하는 건, 돈 없이도 사업이 된다고 사기 치는 것—나름 철학이다. [DeliList]프롤로그: 역사의 단면, 8월 31일 Chapter 1: 제국의 시대가 저물다, 새로운 국가들의 탄생 Chapter 2: 한반도의 명운을 가른 능선, 다부동 전투 Chapter 3: 파리의 비극, 세상이 사랑한 왕세자비의 마지막 날 Chapter 4: 영화와 연극의 혁명, 에디슨과 브레히트 Chapter 5: 냉전의 종언, 소련의 해체와 독일의 완전한 통일 에필로그: 어제와 오늘을 잇는 기억의 조각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