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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일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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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lexContentWithDelimiter][DeliLyric]'9월 2일'이라는 하루에 겹겹이 쌓인 시간의 흔적을 따라가는 노래, '9월2일송'입니다. 캡틴후크의 목소리는 역사의 바다를 항해하는 선장처럼, 우리를 1666년 런던의 거대한 화염부터 2차 세계대전의 종식을 알린 도쿄만의 항복 문서, 그리고 평범한 일상을 바꾼 첫 ATM의 등장까지 쉴 틈 없이 이끌고 갑니다. 단순한 날짜가 아니라, 파괴와 탄생, 슬픔과 희망이 교차했던 인류의 축소판임을 드라마틱한 사운드로 그려냅니다. 이 곡은 잊고 있던 역사의 한 페이지를 펼쳐보는 듯한 지적인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힘 있는 록 사운드 위로 펼쳐지는 서사가 인상적으로, 무심코 흘려보냈던 하루가 얼마나 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는지 되새기게 만들죠. 반복되는 일상에 지쳤을 때, 혹은 세상의 거대한 흐름 속에서 나의 위치를 가늠해보고 싶을 때 이 노래와 함께 특별한 시간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9월2일송

가사

[Intro] 기억의 책장을 넘겨 오늘이란 페이지를 열어 평범한 숫자에 숨겨진 시간의 목소릴 들어 봐 [Verse 1] 1666년 런던의 밤 타오르던 푸딩 레인 위로 붉은 혀가 도시를 삼키고 템즈 강 위엔 재가 흩날려 절망 속에서 다시 세운 약속 그날은 9월 2일 [Chorus] 기억해 9월 2일 역사는 그날을 증언해 런던의 불길, 도쿄 만의 항복 자유를 외친 사이공의 함성 어제와 오늘을 잇는 그 하루 새겨진 이야기들을 [Verse 2] 1945년 미주리호 갑판 새겨진 잉크가 어둠을 걷어내 긴 전쟁의 마침표 위로 새 시대의 깃발이 떠올라 한반도의 눈물과 베트남의 꿈 희망을 약속한 그날 [Bridge] 시간은 흘러 1969년 뉴욕 벽에서 돈이 나오는 마법 같은 일 작은 기계가 세상을 바꿔 전쟁도 불길도 아닌 변화의 시작 그 조용한 혁명도 바로 오늘 [Chorus] 기억해 9월 2일 역사는 그날을 증언해 런던의 불길, 도쿄 만의 항복 자유를 외친 사이공의 함성 어제와 오늘을 잇는 그 하루 새겨진 이야기들을 [Outro] 책장은 아직 덮이지 않았어 또 다른 역사는 시작되고 있어 바로 오늘, 바로 여기 9월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