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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돌담은 서로 기대어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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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lexContentWithDelimiter] [DeliAbstract]제주를 걷다 보면 어디에서나 돌담을 만난다. 밭의 경계를 나누고, 거센 바람을 막아주며, 집의 울타리가 되어주는 검은 현무암의 행렬. 무심코 지나쳤던 그 돌담 앞에 멈춰 서자, 비로소 사람 사는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다. 거센 바람을 온몸으로 받아내면서도 무너지지 않는 돌담은 시련을 견디며 살아온 우리의 삶과 닮았다. 모나고 둥글고, 크고 작은 서로 다른 돌들이 제자리를 찾아 하나의 담이 되는 모습에서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살아가는 관계의 소중함을 배운다. 일부러 남겨둔 듯한 돌 틈 사이로 바람이 지나가는 것을 보며,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삶의 지혜를 깨닫는다. 『제주 돌담은 서로 기대어 산다』는 흔한 제주의 풍경인 돌담을 통해 우리네 삶과 관계를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낸 감성 에세이다. 밭담길의 구불구불한 정겨움부터 해안을 지키는 단단함까지, 제주의 다양한 돌담길을 따라 걸으며 저자는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가족과 친구, 이웃의 의미를 되새긴다. 책은 돌담이 단지 돌의 집합이 아니라, 서로의 부족함을 채우고 기꺼이 곁을 내주며 살아가는 우리 모습의 상징임을 이야기한다. 혼자 강한 것보다 함께 견디는 것이 더 강하다는 사실을, 삶에도 때로는 바람이 지나갈 틈이 필요하다는 것을 돌담은 말없이 보여준다. 이 책을 덮고 나면, 당신의 곁에서 묵묵히 바람을 막아주는 ‘나의 돌담’ 같은 사람을 떠올리게 될 것이다. [DeliAuthor]감성 스피치 전문 강사이자 20년 경력의 소통 전문가이다. 육지와 제주를 오가며 스피치 교육, 부동산 컨설팅, 온라인 사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말은 사람을 움직이고, 글은 마음을 남긴다’는 신념으로 활동하고 있다. 청중과 공감하며 웃음을 이끌어내는 재치 있는 화술을 강의 현장에서 전하고, 말로 다 표현하지 못한 감정은 글과 시로 기록해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자기계발서, 시집, 소설 등 다양한 장르를 집필하며 말과 글, 두 언어로 삶을 연결하는 작가이기도 하다. “나이는 들어도 늙지는 말자”는 마음으로, 오늘도 새로운 꿈을 향해 멈추지 않고 달리고 있다. 저서 : 《유머의 품격》, 《말의 힘, 스피치의 기적》, 《무대의 시작과 끝》, 《돈이 되는 경매, 나도 할 수 있다》, 《봄·여름·가을·겨울 마음에도 계절이 있다》 외 다수 [DeliList]프롤로그: 제주 돌담 앞에서 사람 사는 모습을 보았다 1장: 바람이 불수록 돌담은 단단해졌다 2장: 서로 다른 돌이 하나의 담이 된다 3장: 빈틈이 있어 무너지지 않는다 4장: 혼자서는 담이 될 수 없다 5장: 오래된 돌담이 아름다운 이유 6장: 돌담이 들려준 삶의 문장 7장: 돌담이 아름다운 제주 풍경 에필로그: 인생도 제주 돌담과 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