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 수천 년에 걸친 항해. 인류의 명운을 짊어지고 미지의 별을 향해 나아가는 세대 우주선은 단순한 강철 구조물이 아니다. 그것은 스스로 진화하고 때로는 스스로 붕괴하는 하나의 살아있는 문명이다. 이 책은 바로 그 문명의 생존에 관한 이야기다. 『우주생존 프로젝트 *238. 광속 세대 우주선 사회학』은 지구를 떠난 인류가 어떻게 자신들의 사회를 유지하고, 법률을 세우며, 윤리를 지켜나갈 수 있는지 탐구한다. 밀폐된 공간, 한정된 자원, 그리고 영원할 것 같은 고립 속에서 사회는 어떻게 변질되는가? 권력은 어떻게 탄생하고 타락하는가? 세대를 거치며 지구의 기억이 희미해질 때, 인류는 무엇을 위해 항해를 계속해야 하는가? 이 책은 막연한 공상과학적 상상에 그치지 않는다. 사회학, 정치학, 심리학, 시스템 공학을 넘나들며 세대 우주선이라는 극한의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사회적 위기를 분석하고, 그에 대한 현실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최초 탑승객 선정 원칙부터 시작해 지식 전수 시스템, 갈등 관리 프로토콜, 그리고 문명의 회복탄력성을 유지하기 위한 구체적인 운영 지침까지, 이 책은 인류의 마지막 방주를 위한 가장 중요한 설계도다. 우주를 향한 기술적 도약만큼이나 위대한 사회적 도전의 해답이 이 안에 있다.
[DeliAuthor]소심한 평범한 아저씨. 바다와 자유를 꿈꾸며 매일 동네를 걷는다. 좋아하는 건, 돈 없이도 사업이 된다고 사기 치는 것—나름 철학이다.
[DeliList]프롤로그: 인류의 마지막 방주, 그 안의 보이지 않는 전쟁 Chapter 1: 작은 세상의 탄생: 세대 우주선의 사회 설계 Chapter 2: 망각과의 싸움: 지식, 기술, 그리고 역사의 계승 Chapter 3: 권력의 탄생과 타락: 폐쇄 사회의 거버넌스 Chapter 4: 흔들리는 윤리: 새로운 환경, 새로운 규범 Chapter 5: 시스템 붕괴의 전조들: 위기 감지 및 문명 회복탄력성 에필로그: 도착, 그리고 또 다른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