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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담 옆에 내 마음을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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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드셨나요?
[ComplexContentWithDelimiter][DeliAbstract]

이 시집은 제주를 동경하는 여행자의 노래가 아닙니다. 이곳에서 아침을 맞고, 바람을 느끼며, 하루의 기쁨과 슬픔을 온전히 살아내는 한 사람의 일상 기록입니다. 화려한 관광지 대신 제주의 소박한 돌담과 작은 골목, 밭일하는 이웃의 투박한 손, 창문을 두드리는 빗소리에서 길어 올린 마음의 문장들을 담았습니다. 바다가 보이는 작은 집에서 파도 소리를 자장가 삼고, 귤나무 한 그루의 안부를 물으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때로는 오름에 오르지 않고 마당에 핀 풀꽃을 들여다보고, 바람이 심한 날에는 조용히 집에 머물며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혼자 걷는 해변에서 밀려오는 외로움과 시장에서 마주치는 사람들의 온기, 붉게 타오르는 저녁노을이 주는 위로까지, 제주에서의 삶은 특별한 이벤트가 아닌 평범한 순간들로 채워집니다. 『돌담 옆에 내 마음을 놓고』는 자연 속에서 천천히 나이 들어가는 것을 받아들이고, 아무 일 없는 하루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과정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립니다. 이 책은 제주살이를 꿈꾸는 이들에게는 현실의 작은 그림을, 비슷한 시간을 지나온 중장년의 독자에게는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하는 조용한 공감을 선사할 것입니다. 제주는 더 이상 바라보는 풍경이 아니라, 내가 하루하루 살아가는 삶의 터전이 되었습니다.

[DeliAuthor]

감성 스피치 전문 강사이자 20년 경력의 소통 전문가이다. 육지와 제주를 오가며 스피치 교육, 부동산 컨설팅, 온라인 사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말은 사람을 움직이고, 글은 마음을 남긴다’는 신념으ㅉ로 활동하고 있다. 청중과 공감하며 웃음을 이끌어내는 재치 있는 화술을 강의 현장에서 전하고, 말로 다 표현하지 못한 감정은 글과 시로 기록해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자기계발서, 시집, 소설 등 다양한 장르를 집필하며 말과 글, 두 언어로 삶을 연결하는 작가이기도 하다. “나이는 들어도 늙지는 말자”는 마음으로, 오늘도 새로운 꿈을 향해 멈추지 않고 달리고 있다. 저서 : 《유머의 품격》, 《말의 힘, 스피치의 기적》, 《무대의 시작과 끝》, 《돈이 되는 경매, 나도 할 수 있다》, 《봄·여름·가을·겨울 마음에도 계절이 있다》 외 다수

[DeliList]

1. 돌담 옆에 내 마음을 놓고 2. 제주에서 시작하는 하루 3. 바다가 보이는 작은 집 4. 바람이 창문을 두드리는 날 5. 귤나무 한 그루와 나 6. 오늘은 오름에 오르지 않았다 7. 비 오는 제주도 좋다 8. 파도 소리가 가까운 날 9. 제주에서는 천천히 늙고 싶다 10. 애월에서 보내는 오후 11. 세화의 작은 골목 12. 제주에서 혼자 걷는 날 13. 바람 많은 날에는 집에 있자 14. 돌담 너머로 봄이 온다 15. 제주에 친구가 있다는 것 16. 시장에 장 보러 가는 아침 17. 오늘 저녁은 제주 노을 18. 아무 일 없는 하루가 좋다 19. 제주에서 글을 쓰는 시간 20. 작은 카페 창가에서 21. 바다에게 안부를 묻는 저녁 22. 제주에 꽃이 피는 날 23. 비자림에서 만난 고요 24. 겨울 바다와 따뜻한 차 25. 바람도 이웃이 되었다 26. 관광객이 돌아간 저녁 27. 제주가 일상이 된다는 것 28. 오래 살아도 좋은 곳 29. 오늘도 나는 제주에 있다 30. 제주가 내 삶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