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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7일에 태어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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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lexContentWithDelimiter] [DeliAbstract]하루라는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지만, 그 하루를 살아내는 방식과 그로 인해 남겨지는 역사는 천차만별이다. 여기, ‘9월 7일’이라는 같은 날에 태어났지만 전혀 다른 시대와 공간에서 자신만의 위대한 족적을 남긴 인물들의 이야기가 있다. 이 책은 16세기 잉글랜드의 황금기를 이끈 ‘처녀 여왕’ 엘리자베스 1세의 극적인 삶에서 시작한다. 그녀의 탄생은 왕위 계승을 위한 욕망과 정치적 불안 속에서 이루어졌지만, 그녀는 스스로의 운명을 개척하며 대영제국의 초석을 다졌다. 시간은 흘러 19세기 미국, 78세라는 나이에 처음 붓을 들어 순박한 농촌의 삶을 화폭에 담아낸 ‘국민 화가’ 그랜마 모지스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감동적인 교훈을 선사한다. 20세기, 세계는 두 명의 거대한 인물을 맞이한다. 미국 연극과 영화계에 혁명을 일으킨 감독 엘리아 카잔, 그리고 로큰롤의 역사를 영원히 바꿔놓은 뮤지션 버디 홀리. 그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기존의 틀을 깨고 새로운 문화를 창조했다. 벨기에를 현대적인 연방 국가로 이끈 보두앵 국왕부터 재즈의 살아있는 전설 소니 롤린스, 그리고 한국의 산업화 시대에 농민들의 애환과 생명력을 노래한 신경림 시인에 이르기까지, 9월 7일은 수많은 위대한 영혼들을 세상에 선물했다. '9월 7일에 태어난 사람들'은 단순한 인물 열전이 아니다. 같은 날 태어난 이들의 삶을 교차하며 시대정신을 읽어내고, 운명과 선택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역사적 탐험이다. 이들의 삶을 통해 우리는 평범한 하루가 어떻게 비범한 역사가 될 수 있는지, 그리고 우리 자신의 삶이 어떤 잠재력을 품고 있는지 발견하게 될 것이다. [DeliAuthor]소심한 평범한 아저씨. 바다와 자유를 꿈꾸며 매일 동네를 걷는다. 좋아하는 건, 돈 없이도 사업이 된다고 사기 치는 것—나름 철학이다. [DeliList]프롤로그: 같은 날, 다른 운명 Chapter 1: 역사를 바꾼 여왕, 엘리자베스 1세 (1533) Chapter 2: 78세에 붓을 든 화가, 그랜마 모지스 (1860) Chapter 3: 20세기 문화를 뒤흔든 거장들, 엘리아 카잔과 버디 홀리 Chapter 4: 국경을 넘어선 리더와 예술가 Chapter 5: 민중의 마음을 노래한 시인, 신경림 (1936) 에필로그: 9월 7일이 우리에게 남긴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