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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8일 오늘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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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lexContentWithDelimiter] [DeliAbstract]하루라는 시간의 단면에는 무엇이 담길 수 있을까. 9월 8일은 인류 문명의 위대한 성취와 비극적 갈등, 그리고 미래를 향한 상상력이 교차하는 특별한 날이다. 이 책은 1504년 피렌체에서 미켈란젤로의 '다비드'상이 공개되던 순간부터 시작한다. 르네상스 정신의 정수가 어떻게 하나의 대리석 조각에 담겨 불멸의 상징이 되었는지 추적한다. 곧이어 1565년, 유럽의 운명을 걸고 오스만 제국에 맞섰던 몰타 기사단의 처절했던 대공방전이 끝난 날로 이동한다. 이 사건이 지중해의 패권을 어떻게 바꾸었는지 살펴본다. 시간을 훌쩍 뛰어넘어 1966년, 인류의 상상력을 무한한 우주로 이끈 TV 시리즈 '스타트렉'이 첫 전파를 탄다. 냉전 시대에 인종과 국가를 초월한 화합의 메시지를 던진 이 작품의 문화사적 의미를 분석한다. 바로 그 냉전의 질서를 아시아에 고착시킨 1951년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의 체결 과정도 면밀히 들여다본다. 제2차 세계대전의 종결을 알리는 동시에, 한반도의 분단과 갈등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그 이면을 파헤친다. 마지막으로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문해의 날'을 통해, 인류 발전의 가장 근본적인 동력인 '읽고 쓰는 능력'의 중요성을 되새긴다. 예술, 전쟁, 상상력, 외교, 교육이라는 서로 다른 퍼즐 조각들을 '9월 8일'이라는 키워드로 꿰어 맞추며, 독자들은 역사가 단순한 과거의 기록이 아니라 현재를 비추고 미래를 여는 거울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DeliAuthor]소심한 평범한 아저씨. 바다와 자유를 꿈꾸며 매일 동네를 걷는다. 좋아하는 건, 돈 없이도 사업이 된다고 사기 치는 것—나름 철학이다. [DeliList]프롤로그: 역사의 단면, 9월 8일 Chapter 1: 르네상스의 거인, '다비드' 세상에 나오다 Chapter 2: 유럽의 운명을 건 대혈투, 몰타 대공방전의 끝 Chapter 3: "우주, 최후의 개척지", 스타트렉의 첫 항해 Chapter 4: 냉전의 서막을 연 조약,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 Chapter 5: 글자를 읽는 힘, 세계 문해의 날 에필로그: 어제의 역사가 오늘의 우리에게 말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