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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부엌 아이슬란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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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북쪽 끝, 얼음과 불이 공존하는 신비로운 섬 아이슬란드. 그 척박하고도 아름다운 땅에서 사람들은 무엇을 먹으며 삶을 이어왔을까요? '세계의 부엌 아이슬란드편'은 단순히 레시피를 나열하는 요리책이 아닙니다. 차가운 바람이 부는 저녁, 온 가족을 감싸주던 양고기 수프 '크요트수파'의 따스한 김, 거친 파도를 이겨낸 어부의 땀과 지혜가 담긴 생선 스튜 '플로크피스쿠르'의 소박한 위로, 그리고 천 년의 시간을 거슬러 바이킹의 아침을 지켜온 순수한 '스키르'의 이야기까지. 아이슬란드의 부엌에 깃든 다정한 순간과 역사의 숨결을 감성적인 에세이로 풀어냈습니다. 화산의 뜨거운 심장으로 구워낸 달콤한 호밀빵 '루그브뢰이드'에서는 자연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아이슬란드 사람들의 지혜를, 혹독한 겨울을 이겨내기 위한 담대한 도전이었던 '하칼'에서는 그들의 강인한 생명력을 엿볼 수 있습니다. 각 장은 마음을 어루만지는 감성적인 이야기로 시작해 음식에 얽힌 문화와 역사적 배경을 깊이 있게 탐구하고,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간단한 레시피로 마무리됩니다. 이 책은 당신의 식탁 위에 아이슬란드의 맛과 멋, 그리고 그곳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을 고스란히 옮겨다 놓을 것입니다. 오늘, 당신의 부엌에서 아이슬란드의 작은 온기를 피워보는 건 어떨까요?

[DeliAuthor]

전직 사진작가에서 글쓰는 여행자로 거듭난 감성요일. 렌즈로 담던 세상의 빛과 그림자를 이제는 문장으로 풀어내며, 일상의 순간을 특별한 이야기로 빚어내는 작가입니다.

[DeliList]

프롤로그: 얼음과 불의 노래, 그 맛의 기록 Chapter 1. 크요트수파 (Kjötsúpa): 얼음 땅을 녹이는 온기 한 그릇 Chapter 2. 플로크피스쿠르 (Plokkfiskur): 바다가 들려주는 소박한 위로 Chapter 3. 스키르 (Skyr): 천 년의 아침을 지켜온 순수함 Chapter 4. 루그브뢰이드 (Rúgbrauð): 땅의 심장이 굽는 달콤한 빵 Chapter 5. 하칼 (Hákarl): 겨울 축제의 담대한 맛 에필로그: 당신의 부엌으로 찾아간 아이슬란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