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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귤처럼 인생도 익어간다

... 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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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lexContentWithDelimiter] [DeliAbstract]제주에 살며 가장 깊이 배운 것은 기다림입니다. 초록빛 어린 귤이 제주의 햇살과 바람을 온몸으로 견디며 서두르지 않고 자신만의 속도로 노랗게 익어가는 모습을 매일같이 바라봅니다. 그 묵묵한 시간 속에서 사람의 인생을 봅니다. 이 시집은 귤나무와 귤밭, 그 곁을 지키는 농부의 손길, 그리고 마침내 향기롭게 익어가는 하나의 귤을 통해 우리네 삶의 여정을 담은 서른 편의 이야기입니다. 푸르렀던 청춘이 세월의 흔적을 새기며 깊이를 더하고, 시고 떫었던 순간들이 모여 달콤한 추억이 되는 과정은 귤이 익어가는 모습과 꼭 닮았습니다. ‘못생긴 귤도 달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우리는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집니다. ‘귤나무는 열매를 자랑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겸손의 미덕을 배웁니다. 귤 한 알을 나누는 작은 마음에서 우리는 행복이 멀리 있지 않음을 느낍니다. 이 책이 당신에게 말을 건넵니다. 괜찮다고, 서두르지 않아도 된다고. 지금 당신의 자리에서 당신만의 햇살과 비와 바람을 맞으며 천천히, 단단하게 익어가면 된다고. 제주 귤처럼, 당신의 인생도 가장 향기로운 계절을 향해 아름답게 익어가는 중입니다. [DeliAuthor]감성 스피치 전문 강사이자 20년 경력의 소통 전문가이다. 육지와 제주를 오가며 스피치 교육, 부동산 컨설팅, 온라인 사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말은 사람을 움직이고, 글은 마음을 남긴다’는 신념으로 활동하고 있다. 청중과 공감하며 웃음을 이끌어내는 재치 있는 화술을 강의 현장에서 전하고, 말로 다 표현하지 못한 감정은 글과 시로 기록해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자기계발서, 시집, 소설 등 다양한 장르를 집필하며 말과 글, 두 언어로 삶을 연결하는 작가이기도 하다. “나이는 들어도 늙지는 말자”는 마음으로, 오늘도 새로운 꿈을 향해 멈추지 않고 달리고 있다. 저서 : 《유머의 품격》, 《말의 힘, 스피치의 기적》, 《무대의 시작과 끝》, 《돈이 되는 경매, 나도 할 수 있다》, 《봄·여름·가을·겨울 마음에도 계절이 있다》 외 다수 [DeliList]프롤로그 제주 귤처럼 인생도 익어간다 귤나무 아래에서 초록 귤의 꿈 햇살을 먹고 자라는 시간 귤꽃이 피던 날 바람 많은 귤밭에서 서두르지 않는 열매 귤 하나에 담긴 계절 농부의 손을 닮은 가을 귤밭 사이로 난 작은 길 노랗게 물드는 마음 기다림에도 향기가 있다 귤껍질을 벗기며 새콤달콤한 인생 못생긴 귤도 달다 귤나무는 열매를 자랑하지 않는다 귤 한 상자의 행복 제주 할머니의 귤 바구니 귤밭에서 만난 사람 익어가는 것은 아름답다 나이 듦에도 향기가 있다 귤을 나누는 마음 겨울 햇살과 귤 한 알 귤나무 아래 놓인 의자 수확이 끝난 밭에서 열매를 내려놓는 시간 올해도 귤은 익었다 내 인생의 가장 달콤한 계절 제주에서 천천히 익어가는 나 잘 익은 인생은 향기가 난다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