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나라 엘살바도르, 그 안에 담긴 거대한 역사의 흐름을 만나다.
중앙아메리카에 자리한 엘살바도르는 고대 원주민 사회와 스페인의 식민지 지배, 독립과 국가 형성, 커피 산업의 성장, 군부 독재와 내전, 그리고 평화협정 이후의 변화까지 굴곡진 역사를 지나왔다.
《1시간에 마스터하는 엘살바도르 역사》는 엘살바도르의 역사를 시대별로 살펴보며 오늘날의 국가가 형성된 과정을 알기 쉽게 풀어낸다. 스페인 정복 이전의 원주민 사회부터 1932년 라 마탄사의 비극, 12년간 이어진 내전과 1992년 차풀테펙 평화협정까지, 주요 사건과 인물의 이야기를 통해 엘살바도르 사회가 겪어온 변화와 갈등을 따라간다.
역사는 과거의 사건을 나열하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 토지와 경제적 불평등, 정치적 자유와 국가권력, 전쟁의 기억과 평화의 의미를 살펴보면 오늘날 엘살바도르가 마주한 과제도 이해할 수 있다.
《1시간에 마스터하는 엘살바도르 역사》는 복잡한 역사적 흐름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한 교양 역사서이다. 엘살바도르를 처음 접하는 독자부터 중앙아메리카의 역사와 문화를 더 깊이 알고 싶은 독자까지, 이 작은 나라가 걸어온 길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안내한다.
여행을 앞두고 읽는 역사책으로도, 세계사를 넓히는 교양서로도 엘살바도르를 이해하는 좋은 출발점이 될 것이다.
나의 인생 1막은 내가 하고 싶은 게 무엇인지, 내가 잘하는 건 무엇인지 찾아 헤매던 시기였다. 그저 꿈을 찾고 싶었다. 그래서 다양한 경험을 했고, 그 경험 속에서 꿈은 인생의 목표가 아니라, 꿈을 찾아가는 과정 그 자체가 인생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어느덧 인생 2막이 시작되었다.
이제는 뭔가를 이루어내기보다는 어릴 적부터 동경했던 진짜 ‘꿈’일 수밖에 없었던 그 꿈을 이루고 싶어졌다.
그 꿈은 바로 ‘세계일주여행’이다.
많은 나라를 다녀본 건 아니지만, 여행은 늘 나에게 두근거림과 신선함, 그리고 살아 있음을 느끼게 해주었다.
그래서!
세계일주여행을 계획하기 시작했다.
구체적이진 않지만, 가고 싶은 나라를 하나하나 찾아보며 가장 먼저 동경하던 유럽부터 검색했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미리 가보는 세계일주여행기’를 짧게 써보기 시작했다.
글을 쓰다 보니 자연스레 그 나라에 대해 더 알고 싶어졌다. 실제 여행에서도 가이드의 역사·문화 설명을 꼼꼼히 메모하던 내가 아닌가? 그래서 가고 싶은 나라의 리스트를 만들며, 각국의 역사와 문화를 공부해보기로 했다.
그렇게 해서 《1시간에 마스터하는 프랑스 역사》와 《1시간에 마스터하는 프랑스 문화》를 시작으로, 유럽부터 각 나라의 역사·문화 시리즈를 집필하고, 순차적으로 출간하고 있다. 현재 서유럽 프랑스를 시작으로, 남유럽, 동유럽, 북유럽 리투아니아까지 모두 50개국의 역사와 문화책을 펴냈다. 현재 북아메리카를 편찬하는 중이다.
역사적 배경을 알면 여행은 훨씬 더 깊어진다. 문화를 이해하면 현지인과의 소통도 자연스러워진다. 《1시간에 마스터하는 OO 역사, OO 문화》 시리즈가 여러분의 교양을 넓히고, 세계를 바라보는 시각을 더욱 풍요롭게 해주길 바란다.
프롤로그
1. 고대 원주민 사회가 자리 잡다
엘살바도르 역사의 시작
2. 쿠스카틀란의 시대
스페인 정복 이전의 엘살바도르
3. 스페인 사람들이 찾아오다
정복과 저항의 시작
4. 스페인의 식민지가 되다
새로운 통치와 사회
5. 독립을 향한 움직임
중앙아메리카의 새로운 길
6. 공화국의 길을 걷다
국가 형성과 정치적 갈등
7. 커피가 나라를 바꾸다
수출경제와 불평등의 성장
8. 독재와 1932년의 비극
농민 봉기와 학살
9. 내전의 시대
분열된 사회와 평화를 향한 길
10. 평화협정 이후의 엘살바도르
새로운 시대의 과제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