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lexContentWithDelimiter][DeliLyric]어떤 날은 그저 스쳐 지나가는 숫자에 불과하지만, 10월 26일은 역사의 무게를 고스란히 짊어진 날입니다. 얼어붙은 하얼빈의 플랫폼 위에서 울려 퍼진 총성, 한 시대의 막을 내린 비극적인 밤, 그리고 지구 반대편에서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간 크고 작은 사건들까지. 이 노래는 시간의 강물 속에 흩어진 기억의 파편들을 하나로 엮어냅니다.
캡틴후크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는 장엄한 록 사운드와 어우러져, 마치 한 편의 역사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달력 속 평범한 하루가 얼마나 많은 의미를 담고 있는지, 이 노래를 통해 잠시 멈춰 서서 되새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과거를 기억하고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깊은 울림을 주는 트랙입니다.
10월26일송
가사
[Intro] (웅장한 인트로) [Verse 1] 하얼빈 역에 울린 세 발의 총성 차가운 바람이 역사를 가르고 조국의 심장에 불꽃을 새겼네 그날의 함성은 지금도 뜨겁게 [Pre-Chorus] 같은 하늘 아래 다른 시간 속에 누군가는 꿈을, 누군가는 끝을 봤지 페이지를 넘겨도 선명해지는 이야기 [Chorus] 시월 이십육일, 붉게 물든 그날 역사는 되풀이되며 우리에게 묻는다 하얼빈의 외침, 궁정동의 탄식 시간의 강 위로 흐르는 기억의 조각들 [Verse 2] 런던의 선술집, 새로운 규칙 아래 둥근 공 하나로 세계가 묶이고 OK 목장의 먼지 낀 결투처럼 운명은 언제나 갈림길에 서 있지 [Bridge] 우리는 모두 그날의 증인 기쁨과 슬픔이 교차하는 하루 잊혀진 이름과 빛나는 영웅 오늘도 달력은 그날을 가리키네 [Chorus] 시월 이십육일, 붉게 물든 그날 역사는 되풀이되며 우리에게 묻는다 하얼빈의 외침, 궁정동의 탄식 시간의 강 위로 흐르는 기억의 조각들 [Outro] 기억하리, 10월 26일 영원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