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한 그 산이 어느 날 당신에게 등을 돌린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한국의 산은 대부분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안전하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통계는 매년 수많은 등산객이 실족, 조난, 저체온증 등 예상치 못한 사고로 고통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책은 바로 그 '만약'의 순간을 대비하기 위한 최소한의 준비, '등산 생존키트'에 대한 모든 것을 담고 있다. 저자는 다년간의 리서치와 데이터 분석을 통해 한국 지형과 일반 등산객의 특성에 최적화된 생존키트의 필요성을 역설한다. 막연히 '이것저것 챙기라'는 식의 조언에서 벗어나, 실제 등산 사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호', '체온', '시야', '구급', '에너지', '통신'이라는 6대 원칙을 제시한다. 그리고 이 원칙에 따라 반드시 필요한 핵심 물품들을 논리적으로 선정하여 그 구성법을 A부터 Z까지 상세히 설명한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히 물품 리스트를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각 물품의 원가를 분석하고, 유통 및 마케팅 비용을 고려한 합리적인 마진 구조를 설계하여 최종 소비자 가격까지 구체적으로 제안한다. 이를 통해 독자는 생존키트를 직접 구성하거나 구매할 때 현명한 판단을 내릴 수 있는 기준을 얻게 될 것이다. 또한, 키트의 구성품을 위기 상황에서 100% 활용하기 위한 실전 지혜와 위기관리 노하우까지 담아 단순한 장비 가이드를 넘어선 실용적인 생존 지침서의 역할을 한다. 이 책 한 권으로 당신의 등산은 전보다 훨씬 더 안전하고 든든해질 것이다.
[DeliAuthor]취미로 과학과 수학을 연구하며 이를 생활과 비즈니스에 적용하기를 좋아하는 아마추어 물리학자, 아마추어 수학자, 아마추어 철학자다.
[DeliList]프롤로그: 산은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는다 Chapter 1: 안전이라는 착각: 우리 산의 민낯 Chapter 2: 생존 키트의 6대 원칙: 무엇을 기준으로 준비할 것인가 Chapter 3: 최적의 구성: 등산 생존 키트 A to Z Chapter 4: 생존의 경제학: 원가, 마진, 그리고 합리적 가격 Chapter 5: 도구를 넘어선 생존 지혜: 키트를 100% 활용하는 법 에필로그: 가장 가벼우면서도 가장 무거운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