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두라스에는 마야 문명의 흔적을 간직한 코판 유적과 카리브해의 아름다운 해안, 그리고 식민지 시대부터 이어진 복잡한 역사가 공존한다.
《1시간에 마스터하는 온두라스 역사》는 고대 원주민 사회에서 출발해 마야 문명의 성장, 스페인의 정복과 식민지 지배, 1821년 독립, 바나나 산업의 발전과 외국 자본의 영향, 군사정권과 민주주의의 변화까지 온두라스 역사의 주요 장면을 차례로 살펴본다.
특히 세계시장과 연결된 경제 구조, 정치적 격변 속에서 살아온 사람들, 오늘날 온두라스가 마주한 빈곤과 불평등의 문제도 함께 다룬다.
복잡한 역사적 사건을 이해하기 쉬운 이야기로 풀어내어 온두라스를 처음 접하는 독자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여행을 앞두고 그 나라의 배경을 알고 싶은 사람, 중앙아메리카의 역사와 문화를 공부하고 싶은 사람, 한 나라의 과거와 현재가 어떻게 이어지는지 궁금한 사람에게 이 책을 권한다.
온두라스를 여행하기 전, 그 땅에 쌓인 시간부터 만나보자.
나의 인생 1막은 내가 하고 싶은 게 무엇인지, 내가 잘하는 건 무엇인지 찾아 헤매던 시기였다. 그저 꿈을 찾고 싶었다. 그래서 다양한 경험을 했고, 그 경험 속에서 꿈은 인생의 목표가 아니라, 꿈을 찾아가는 과정 그 자체가 인생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어느덧 인생 2막이 시작되었다.
이제는 뭔가를 이루어내기보다는 어릴 적부터 동경했던 진짜 ‘꿈’일 수밖에 없었던 그 꿈을 이루고 싶어졌다.
그 꿈은 바로 ‘세계일주여행’이다.
많은 나라를 다녀본 건 아니지만, 여행은 늘 나에게 두근거림과 신선함, 그리고 살아 있음을 느끼게 해주었다.
그래서!
세계일주여행을 계획하기 시작했다.
구체적이진 않지만, 가고 싶은 나라를 하나하나 찾아보며 가장 먼저 동경하던 유럽부터 검색했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미리 가보는 세계일주여행기’를 짧게 써보기 시작했다.
글을 쓰다 보니 자연스레 그 나라에 대해 더 알고 싶어졌다. 실제 여행에서도 가이드의 역사·문화 설명을 꼼꼼히 메모하던 내가 아닌가? 그래서 가고 싶은 나라의 리스트를 만들며, 각국의 역사와 문화를 공부해보기로 했다.
그렇게 해서 《1시간에 마스터하는 프랑스 역사》와 《1시간에 마스터하는 프랑스 문화》를 시작으로, 유럽부터 각 나라의 역사·문화 시리즈를 집필하고, 순차적으로 출간하고 있다. 현재 서유럽 프랑스를 시작으로, 남, 동, 북유럽, 북, 중앙아메리카 엘살바도르까지 모두 56개국의 역사와 문화책을 펴냈다. 현재 중앙아메리카를 편찬하는 중이다.
역사적 배경을 알면 여행은 훨씬 더 깊어진다. 문화를 이해하면 현지인과의 소통도 자연스러워진다. 《1시간에 마스터하는 OO 역사, OO 문화》 시리즈가 여러분의 교양을 넓히고, 세계를 바라보는 시각을 더욱 풍요롭게 해주길 바란다.
프롤로그
1. 온두라스, 역사의 무대가 열리다
2. 정글 속에 피어난 마야의 도시, 코판
3. 콜럼버스가 도착한 바다, 정복의 시작
4. 식민지 시대, 새로운 질서가 만들어지다
5. 독립의 바람, 새로운 나라의 탄생
6. 철도와 바나나, 외국 자본이 들어오다
7. 군부와 정치의 격변, 흔들리는 국가
8. 군사정권에서 민주주의로
9. 새로운 세기의 온두라스
10. 온두라스 역사가 남긴 유산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