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집합: 끝이 없는 세계를 경영하다

우리가 마주하는 세상은 유한해 보이지만, 그 본질은 무한을 향해 있습니다. 끝없이 늘어나는 업무, 무한히 갈라지는 가능성, 폭발적으로 쌓이는 데이터 속에서 우리는 유한한 존재로서 무한한 세계를 경영해야 하는 도전에 직면했습니다. 이 책은 19세기 수학자 게오르크 칸토어가 무한이라는 혼돈 속에서 질서를 찾아낸 혁명적인 아이디어, ‘무한집합’을 통해 이 문제의 해법을 제시합니다. 무한에도 크고 작은 질서가 있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어떤 무한은 셀 수 있고, 어떤 무한은 셀 수 없습니다. 이 놀라운 발견은 무한이 더 이상 두려움이나 신비의 대상이 아니라, 우리가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는 ‘경영 가능한 대상’임을 의미합니다. 책은 무한집합의 핵심 개념인 ‘일대일 대응’, ‘대각선 논법’, ‘무한의 위계’ 등을 통해 복잡한 세계를 구조적으로 파악하는 법을 안내합니다. 이 책은 어려운 수학 공식 대신 직관적인 비유와 현실적인 사례로 무한의 질서를 설명합니다. 정렬 가능한 문제와 연속적인 문제의 차이를 이해하고, 데이터, 인공지능, 복잡계와 같은 현대적 과제들을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게 돕습니다. ‘무한집합’은 단순한 수학 이론을 넘어, 끝없는 세계를 경영하기 위한 강력한 사고의 기술입니다. 이 책을 통해 당신은 혼돈 속에서 길을 잃지 않고, 무한한 가능성을 지혜롭게 다루는 능력을 갖추게 될 것입니다.

취미로 과학과 수학을 연구하며 이를 생활과 비즈니스에 적용하기를 좋아하는 아마추어 물리학자, 아마추어 수학자, 아마추어 철학자다.

프롤로그: 끝이 없는 세계를 어떻게 다룰 것인가 Chapter 1: 무한의 발견 — 끝없는 세계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 Chapter 2: 셀 수 있는 무한 — 정렬 가능한 세계의 경영학 Chapter 3: 셀 수 없는 무한 — 구조로 이해하는 연속의 세계 Chapter 4: 무한의 위계 — 알레프와 연속체의 질서 체계 Chapter 5: 무한의 관리 — 증명 불가능성과 경영의 한계 에필로그: 유한한 삶으로 무한을 경영하는 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