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집합주식회사 경쟁우위 7가지

기업의 숙명은 경쟁입니다. 하지만 모두가 똑같은 시장, 똑같은 고객을 향해 달려가는 ‘붉은 바다’에서 승리하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여기, 그 무의미한 경쟁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게임을 시작한 회사가 있습니다. 바로 ‘무한집합주식회사’입니다. 무한집합주식회사는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 시장으로 향했습니다. 인구가 줄어드는 지방의 공실 아파트, 관리조차 귀찮아진 집주인, 그리고 잠시 머물 곳이 절실한 사람들. 이들의 교집합은 돈이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모두에게 외면받은 ‘죽은 시장’이었습니다. 그러나 죽어있었기에 그곳엔 경쟁자가 없었고, 버려졌기에 무한한 가능성이 숨 쉬고 있었습니다. 이 책은 ‘저자본, 초단순 모델, 구조적 잉여 활용’이라는 독특한 조합을 통해 어떻게 절대적인 경쟁우위를 구축하고,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경제적 해자를 만드는지 그 비밀을 파헤칩니다. 지방 공실 아파트를 최저 비용으로 확보하고, 관리비와 인건비를 제로에 가깝게 설계하며, 공급자와 수요자 모두가 스스로 찾아오게 만드는 시스템의 모든 것을 공개합니다. 이것은 단순히 돈을 버는 기술을 넘어, 100년, 1000년을 지속할 수 있는 기업의 구조적 DNA를 설계하는 방법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경쟁에 지쳤다면, 새로운 기회를 찾고 있다면, 가장 강력한 힘은 가장 약하고 버려진 곳에서 나온다는 역설적인 진리를 이 책에서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소심한 평범한 아저씨. 바다와 자유를 꿈꾸며 매일 동네를 걷는다. 좋아하는 건, 돈 없이도 사업이 된다고 사기 치는 것—나름 철학이다.

프롤로그: 남들이 버린 시장에만 남는 절대 경쟁력 Chapter 1: 버려진 시장에 들어가는 순발력 Chapter 2: 가격이 만드는 절대적 우위 Chapter 3: 운영비 제로 모델 Chapter 4: 공급자와 수요자가 모두 만족하는 구조 Chapter 5: 천년을 버티는 7가지 경쟁우위 에필로그: 가장 위대한 기회는 가장 조용한 곳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