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경 09 갈라디아서

들어가는 말

갈라디아서는 사도 바울이 갈라디아 지역의 여러 교회에 보낸 서신으로, 기독교 신앙의 본질을 강력하게 옹호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서신은 특히 율법주의자들의 가르침에 반박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은혜와 믿음으로 말미암는 구원의 메시지를 강조합니다. 갈라디아서는 기독교의 자유와 은혜를 중심으로, 법적 유대주의와 구별되는 복음의 진리를 천명합니다.

갈라디아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서론과 바울의 사도직 방어 (갈라디아서 1-2장): 바울은 자신의 사도직이 인간에게서 오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왔음을 강조합니다. 그는 자신의 복음이 다른 사람에 의해 조작되거나 왜곡되지 않았음을 명확히 하며, 초기 기독교 지도자들과의 관계를 통해 그의 복음이 확인되었다고 설명합니다.

2. 복음의 본질과 율법의 문제 (갈라디아서 3-4장): 바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받는다는 복음의 중심 교리를 강조합니다. 그는 아브라함의 예를 들어, 율법 이전에 이미 믿음으로 의롭게 된 사실을 강조하며, 율법이 죄를 깨닫게 하는 도구일 뿐 구원을 주지는 못한다고 설명합니다. 바울은 그리스도 안에서 유대인이나 이방인, 종이나 자유인, 남자나 여자 모두 하나임을 선언합니다.

3. 기독교인의 자유와 성령의 역할 (갈라디아서 5-6장): 바울은 그리스도가 가져다준 자유를 강조하며, 그 자유를 율법주의적 제약에 얽매이지 않고 성령 안에서 살 것을 권고합니다. 그는 "성령의 열매"에 대해 설명하며, 성령이 신자의 삶 속에서 어떻게 역사하는지를 상세히 다룹니다. 또한, 바울은 교회 내에서 서로의 짐을 지고 서로를 섬기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갈라디아서는 신앙인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얻은 자유를 확립하고, 율법에 구속되지 않는 삶을 살도록 격려합니다. 바울은 진정한 복음이 무엇인지를 명확히 하고,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삶의 방식을 교정하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이 서신은 기독교 신앙의 핵심적인 원칙들을 강력하게 재확인하며, 모든 시대의 신자들에게 깊은 영적 지침을 제공합니다.

기독교인들이 말하는 성경의 저자는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옮겨적은 것이 성경입니다.

성경은 다양한 배경을 가진 약 40 명의 사람들에 의해 1500년에 걸쳐 기록되었습니다

갈라디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