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곡소개: 앤디 워홀의 다음 명언을 소재로하여 만든 노래

"사람들은 죽지 않는다. 그들은 백화점에 가는 것이다."

- 가 사 -

(Verse 1) 어둠이 내리면, 문이 닫히면 사람들은 어디로 사라질까 그들은 말했지, "끝이야, 이제 없어" 하지만 난 알아, 그건 시작일 뿐

(Chorus) 넌 죽은 게 아냐, 넌 그저 백화점에 간 거야 반짝이는 불빛, 끝없는 통로 속 새로운 진열대, 할인된 꿈들 영원히 쇼핑하는, 그곳으로 간 거야

(Verse 2) 진열된 마네킹, 똑같은 얼굴들 새 옷을 입고, 미소 짓고 있지 카드 소리 울리면, 존재는 완성돼 영혼은 바코드, 스캔될 뿐이지

(Chorus) 넌 죽은 게 아냐, 넌 그저 백화점에 간 거야 반짝이는 불빛, 끝없는 통로 속 새로운 진열대, 할인된 꿈들 영원히 쇼핑하는, 그곳으로 간 거야

(Bridge) 삶과 죽음의 경계, 희미해진 곳 소비의 춤을 추는, 영원한 밤 두려워 마, 이곳엔 아픔 없어 그저 원하는 걸, 계속 고르면 돼

(Chorus) 넌 죽은 게 아냐, 넌 그저 백화점에 간 거야 반짝이는 불빛, 끝없는 통로 속 새로운 진열대, 할인된 꿈들 영원히 쇼핑하는, 그곳으로 간 거야

(Outro) 백화점...백화점... (점점 희미해지는 신시사이저 사운드와 함께) 우린 모두 그곳에 있어... (백화점 계산대 소리나 문 열리는 소리 효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