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접기
시간의 과학 제311권 우주배경복사와 시간여행. 시간의과학제311권우주배경복사와시간여행_thumbnail
구매 가능

시간의 과학 제311권 우주배경복사와 시간여행

... 콘
마음에 드셨나요?
[ComplexContentWithDelimiter] [DeliAbstract]우리가 올려다보는 밤하늘에는 우주에서 가장 오래된 빛이 지금도 쏟아져 내리고 있다. 빅뱅 이후 약 38만 년이 지났을 때 우주 전체로 퍼져나간 이 빛을 '우주배경복사(CMB)'라고 부른다. 이는 우주의 '유아기 사진'과 같아서, 초기 우주의 상태를 알려주는 가장 중요한 단서이다. 표준 우주론에 따르면 우주배경복사는 거의 완벽하게 균일하고 등방해야 한다. 그러나 지난 수십 년간 WMAP, 플랑크 위성 등 정밀 관측 장비들은 이 완벽한 표면에서 미스터리한 '이상 신호(Anomaly)'들을 발견했다. 거대하게 차가운 영역인 '콜드 스팟(Cold Spot)', 우주의 특정 방향을 가리키는 듯한 '악의 축(Axis of Evil)' 등이 그것이다. 과학자들은 이것이 단순한 통계적 요동인지, 아니면 기존의 이론을 뛰어넘는 새로운 물리학의 증거인지에 대해 치열하게 논쟁하고 있다. 이 책은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간다. 만약 이 이상 신호들이 '시간' 그 자체의 흔적이라면 어떨까?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로저 펜로즈는 우리 우주 이전에 존재했던 다른 우주의 블랙홀이 남긴 흔적, 즉 '호킹 포인트'가 우주배경복사에 새겨져 있다고 주장한다. 이는 우주가 탄생과 소멸을 반복한다는 '등각순환우주론'에 기반한 가설로, 사실이라면 시간의 개념을 송두리째 바꿀 수 있는 혁명적인 아이디어이다. 또한 아인슈타인의 일반 상대성 이론이 허용하는 '닫힌 시간꼴 곡선(CTC)'과 같은 시간여행의 이론적 가능성을 탐구한다. 빅뱅 직후의 극한 환경에서 시공간이 뒤틀려 시간의 고리가 생성되었을 가능성은 없는가? 그 흔적이 우주배경복사의 미세한 비틀림에 남아있을 수는 없을까? 『시간의 과학 제311권』은 우주론의 최전선에서 우주배경복사에 숨겨진 비정상적인 시간의 흔적을 추적하며, 시간의 본질에 대한 가장 근원적인 질문을 던진다. [DeliAuthor]취미로 과학과 수학을 연구하며 이를 생활과 비즈니스에 적용하기를 좋아하는 아마추어 물리학자, 아마추어 수학자, 아마추어 철학자다. [DeliList]프롤로그: 우주의 첫 빛에 담긴 시간의 비밀 Chapter 1: 태초의 메아리, 우주배경복사란 무엇인가 Chapter 2: 완벽 속의 이질감, CMB 아노말리의 발견 Chapter 3: 이전 우주의 유산인가? 등각순환우주론과 호킹 포인트 Chapter 4: 닫힌 시간꼴 곡선, 초기 우주의 기하학 Chapter 5: 시간의 화살은 어디에서 비롯되었는가 에필로그: 관측의 최전선에서 시간을 묻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