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접기
김유정의 소설 산골 나그네. 김유정_산골001
구매 가능

김유정의 소설 산골 나그네

1000000
마음에 드셨나요?
[ComplexContentWithDelimiter][DeliAbstract]

김유정(金裕貞)이 지은 단편소설.

19333제일선 第一線3권 제3호에 발표되었고, 그 뒤 1938년에 간행된 단편집 동백꽃에 다시 수록되었다. 이 작품은 작자가 그의 고향인 실레 마을에서 십리쯤 떨어진 덕두원에 있는 돌쇠네 집에 놀러 다니며 돌쇠 어머니로부터 들은 이야기를 작품화한 것이다.

 

이 작품은 작가가 아이러니와 유머 기법으로 희극처럼 분장하였지만, 사실은 비극적인 이야기이다. 병든 남편의 솜옷을 위하여 위장으로 혼인까지 하고 야간도주하지 않으면 안 되었던 여인의 행위가 우습기도 하지만, 그러나 이것은 형벌보다 무서운 비극적 장면인 것이다.

 

한 마디의 거짓말도 하지 못하는 그녀의 순박함과 혼인예물로 받은 은비녀를 베개 밑에 묻어두고 가는 선량함 때문에 그녀에 대한 연민의 정은 더욱 절실해진다. 이 작품에서 작가는 강한 휴머니즘의 정신을 가지고 불행한 시대를 살아가는 불쌍한 사람들의 눈물겨운 삶을 생생하게 형상화하였으며, 이로써 독자의 사랑과 연민의 정을 일깨우려는 것이 작가의 창작의도라 할 수 있다.

 

이 작품은 김유정의 다른 대부분의 소설들과 마찬가지로, 산골을 배경으로 가난한 사람들의 애환을 그리고 있다는 점과, 또 기법면에서도 토속적 어휘를 많이 구사하고 있고, 아이러니와 유머를 활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김유정의 작가적 경향을 잘 대변하는 작품이라고 볼 수 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누구나 콘다 크리에이터가 되어 매출의 70%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 회원가입하고 크리에이터 약관 동의후 사진이나 이북을 올려보세요.

* 본 이북의 hwp파일을 다운받아 덮어쓰기로 책쓰기를 시도해 보세요.

* 표지 이미지 교체는 condaa.com , pixabay.com 등에서 필요 이미지를

   다운받아 표지의 이미지를 바꾸시면 됩니다. 표지의 배경색을 바꾸려면

   표지에 마우스 커서를 클릭후 쪽>쪽테두리배경>배경>색에서 면색을 지정

[DeliAuthor]

김유정(金裕貞)

 

1908 2 12일 강원도 춘천시 신동면에서 태어났다. 1935년 단편소설 소낙비 조선일보, 노다지 중앙일보의 신춘문예에 각각 당선되어 문단에 올랐다. 그 뒤 구인회(九人會)의 일원으로 창작활동을 하였다. 불과 2년 남짓한 작가생활을 통해서 30편 내외의 단편을 남겼다. 1937 3 29일에 결핵과 치질이 악화되어 29세의 나이로 요절했다.


[DeliList]

작가 소개

작품 소개

작품 줄거리


작품(목차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