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경 19 히브리서

들어가는 말

히브리서는 신약성경의 편지로, 저자는 명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지만, 초기 기독교 공동체 내의 유대 기독교인들을 대상으로 쓰여진 것으로 보입니다. 이 서신은 예수 그리스도가 구약의 제사 제도와 율법을 완성하고 초월했다는 주제를 중심으로 전개되며, 그리스도의 사역을 통해 이루어진 새로운 언약의 우월성을 강조합니다.

히브리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그리스도의 신성과 인성 (히브리서 1-2장):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로서 모든 천사들보다 뛰어나며, 하나님의 최종적인 말씀을 전달했다고 설명합니다. 그리스도는 인간을 위해 육체를 입고 고난을 겪으셨으며, 이를 통해 모든 사람의 대제사장으로서 자격을 갖추었습니다.

그리스도의 대제사장직 (히브리서 3-7장):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중재자로서 멜기세덱의 질서에 속하는 대제사장입니다. 그분은 변하지 않는 제사장직을 갖고 있으며, 이는 그가 죽음을 통해 죄를 한 번에 영원히 제거했기 때문입니다.

새 언약의 우월성 (히브리서 8-10장):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세워진 새 언약은 구약의 율법과 제사 제도를 완성하고 초월합니다. 새 언약은 마음에 새겨지고, 내적으로 인도하는 것으로, 더 이상 외적인 제사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이 새 언약은 신자들이 진정한 용서와 영적 자유를 누릴 수 있게 합니다.

신앙의 견지와 권면 (히브리서 10-13장): 저자는 신자들에게 믿음을 굳건히 하고, 끝까지 인내할 것을 권고합니다. 신자들은 과거의 신앙 영웅들을 본받아, 시련과 박해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지켜야 합니다. 또한, 상호 사랑과 선행을 계속하며, 교회 공동체 안에서 화합을 이루어야 합니다.

히브리서는 그리스도의 제사장 직무와 새 언약의 신학적 깊이를 탐구하며, 이를 통해 유대 기독교인들이 그리스도 안에서의 새로운 정체성을 이해하도록 돕습니다. 이 서신은 구약 성경과의 연속성과 그리스도의 사역이 구약의 예언을 어떻게 완성하는지를 보여 주며, 신앙인으로서 겪는 어려움 속에서도 굳건히 서 있을 수 있는 힘을 제공합니다.

기독교인들이 말하는 성경의 저자는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옮겨적은 것이 성경입니다.

성경은 다양한 배경을 가진 약 40 명의 사람들에 의해 1500년에 걸쳐 기록되었습니다

히브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