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경 21 베드로전서

들어가는 말

베드로전서는 사도 베드로가 기독교인들에게 보낸 첫 번째 편지로, 주로 소아시아의 기독교 공동체를 대상으로 합니다. 이 서신은 기독교인이 겪는 고난을 주제로 다루며, 신자들이 그리스도의 모범을 따라 고난 중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성실하게 믿음을 지켜나가야 함을 강조합니다. 베드로전서는 또한 그리스도인의 정체성, 삶의 방식, 그리고 사회 내에서의 책임에 대해 깊이 있는 교훈을 제공합니다.

베드로전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소망과 부르심 (베드로전서 1장): 베드로는 신자들이 새로운 삶을 얻었으며, 부패하지 않고 변하지 않는 상속을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그는 이러한 소망을 바탕으로, 신자들이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함을 강조하며, 고난을 겪는 동안에도 믿음을 지키고 하나님께 순종할 것을 권고합니다.

고난 속에서의 거룩한 삶 (베드로전서 2-3장): 베드로는 신자들이 거룩한 백성으로서 사회에서 모범을 보이며 살아갈 것을 당부합니다. 그는 신자들이 세상에 속하지 않은 이방인으로서 선한 행실로 비신자들 가운데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베드로는 또한 가정 내에서의 역할, 특히 남편과 아내의 관계를 구체적으로 다루며, 상호 존중과 이해를 권장합니다.

고난에 대한 태도와 그리스도의 예 (베드로전서 4장): 베드로는 그리스도의 고난을 본받아, 신자들도 고난을 겪을 때 올바른 태도를 가져야 한다고 설명합니다. 그는 고난을 그리스도를 위한 고난으로 받아들이며, 그 속에서 기쁨을 찾을 것을 권합니다. 또한, 공동체 내에서 서로 사랑하고 섬기며, 각자 받은 은사를 사용하여 서로를 돕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것을 권고합니다.

마지막 권면과 인사 (베드로전서 5장): 베드로는 교회 지도자들에게 겸손하게 교회를 섬기라고 권면하며, 젊은이들에게도 겸손의 덕을 강조합니다. 그는 모든 신자에게 굳건한 믿음을 가지고 마귀의 공격에 맞서 싸울 것을 당부합니다. 베드로는 신자들이 고난을 통해 완전하게 되기를 기원하며, 편지를 마칩니다.

베드로전서는 그리스도의 고난과 부활을 통해 얻은 구원의 확신을 바탕으로, 신자들이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를 닮은 삶을 살도록 격려하는 귀중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 서신은 고난과 시련 속에서도 믿음을 견고히 하고,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삶을 살아가는 신자들에게 큰 힘이 되어 줍니다.

기독교인들이 말하는 성경의 저자는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옮겨적은 것이 성경입니다.

성경은 다양한 배경을 가진 약 40 명의 사람들에 의해 1500년에 걸쳐 기록되었습니다

베드로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