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북부로 가면 영국과 아일랜드가 있다.
이 두 나라는 딱 붙어있어서 여행 갈 때 세트로 가는 곳이다.
명품 버버리의 탄생지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 신사의 나라 등등 영국을 대표하는 것들이 꽤 많다. 아! 킹스맨도 영국이다~
그런데도 불구, 비가 많이 오고, 약간 우울감이 비치는 나라라 그다지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었다.
그런데 이번 세계일주여행을 계획하면서 그래도 한때 전 세계를 주름잡았던 ‘대영제국’ 영국을 안 가볼 수는 없다고 생각해서 아일랜드와 함께 가보기로 했다.
영국과 아일랜드로 가볼까~~?
[DeliAuthor]하고 싶은 게 너무 많았다.
그래서 할 수 있는 건 다 해보았다.
공부도 잘했고, 운동도 웬만한 건 다 해봤다. 학교도 명문대를 다녔다. 전공 마음에 들지 않아 졸업하자마자 그림을 그리고 싶어 대학을 또 다녔다.
사회생활도 하고 싶은 것만 했다.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바로 나오고, 하고 싶다면 바로 입사했다.
하지만 항상 뭔가 텅 빈 마음이었고, 삶이 만족스럽지 않았다.
무자본 창업가를 만나 유튜브도 하고, 책쓰기도 했다. 유튜브는 열심히 하다가 3D라 그만두었다, 다행히 책쓰기는 목표한 100권을 마무리한 후 또다시 1,000권을 향해 달려가는 중이다.
어느덧...
나이가 들었다. 이젠 뭘 해야 할지, 뭐가 하고 싶은지가 없다.
뭐하면서 살지?
문득 오래전 내 꿈이 생각났다.
세계여행!!!
그래! 세계여행을 떠나는 거다.
이제 난 세계 일주 여행가다!
프롤로그
1. 영국
2. 아일랜드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