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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위기심화- 관리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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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이 왔다.

지난 주에 저자 나름대로 항간의 화제인 4월 위기설에 대한 조사 분석한 글을 쓰고 나서, 사태의 추이를 계속 살펴 보고 있던 중, 외국계 자본인 씨티은행에서 우리나라 PF대출 관련, 아주 시의적절한 보고서를 작성한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4월이 점점 가까워짐에 따라 이번 한 주간 동안 정부의 대응 수위가 점점 올라가는 것도 확연히 느낄 수 있었다. 위기 관련 대책 마련에, 금융위원장이 수행해도 충분해 보이는 일을 대통령이 직접 나서고 있음을 언론을 통해서 자주 접하고 있다.

이것은 두가지로 해석할 수 있겠다.

하나는 그만큼 본 사안의 시급성과 폭발력이 크다는 것이고, 나머지는 이 정부가 토건 카르텔의 주요 주주로서 카르텔의 먹거리 제공 및 지속성 유지를 위해 어마무시 노력하고 있다는 것. (이미 둔촌주공 일병 구하기에 대통령이 사력을 다하는 모습을 작년부터 보여 주셨다)


오늘은 씨티은행의 보고서와 금융위원회의 진화 자료 중심으로 PF사태에 대해 심화 학습하고, PF 대출에서 비롯된 이 문제가 토건업계 뿐 아니라, 어디까지 파급 효과를 미치고, 그 파급에 따른 예상되는 또다른 사태까지도 저자 나름의 수준에서 한번 짚어 보고자 한다.


[DeliAuthor]


이 단


환란의 시기에 대학을 졸업하고 그 환란을 뚫어내며 대기업에 취직을 성공하였다. 1년여 뒤 훨씬 더 큰 회사로 이직하여, 일잘러로 자리매김하여 부서의 경계를 넘나드는 과업과 책임, 그로 인한 Challenge를 오롯이 받아내며 오랜 재직 기간 내내 큰 고통을 감내하였다. 오랜 시간동안 영육을 바쳐 크게 키워 놓은 사업과 조직을 아무렇지도 않게 한방에 망가뜨리는 고위 임원들에 대한 환멸과 정신의 피폐해짐으로 인해 20년 대기업 생활을 마감하고, 인생 처음으로 백수가 되었다. 백수생활 중 아직은 백수로서의 자질과 역량이 부족함을 깨닫고 몇 달 뒤 소기업에 들어가 5년동안 다시 영육을 갈아 넣은 다음,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마침내 때가 되었음을 느껴 총 25년의 노비생활을 청산하였다. 지금도 여전히 온전한 백수로서의 부실함을 느껴 내공 향상에 분투 중이다.


[DeliList]


저자 소개

프롤로그

 

I. 금융위 자료

II. 씨티 보고서

III. 관리 가능?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