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역시 뭘 써야
하나,…고민에 빠져 있기는
마찬가지이지만, 한참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4월 위기설’에 대해서 한번
도전해 보고자 한다.
꼭 4월 위기설이 아니더라도, 지금 우리나라 경제 상태는 가히 심각한
구조적 문제에 직면해 있음은, 독자 여러분들도 느끼고 있을 것이다.
엄청난 가계 부채, 자영업자 부채, 기업 부채, 줄
잇는 건설사들 파산, 개인 회생 신청자 월 1만명, 소비 부진, 기업 매출 부진, 무역
수지 적자, 부동산 경매 건수 사상 최대 등등 굳이 경제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우리 경제는 심각한 불황에
놓여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험난한 시국에, 파도에 휩쓸려 가지 않고 생존하기 위해서는, 각 개개인도 돌아가는
판에 대해서는 정확히 파악을 하고 있어야 할 것이다.
나의 이 리포트가
현재 우리 나라 상황에 대한 이해도를 조금이라도 올려 줄 수 있다면 참으로 기쁠 것이다.
험난한 세상, 독자 여러분들의 건투를 빈다.
이 단
환란의 시기에 대학을 졸업하고 그 환란을 뚫어내며 대기업에 취직을 성공하였다. 1년여 뒤 훨씬 더 큰 회사로 이직하여, 일잘러로 자리매김하여 부서의 경계를 넘나드는 과업과 책임, 그로 인한 Challenge를 오롯이 받아내며 오랜 재직 기간 내내 큰 고통을 감내하였다. 오랜 시간동안 영육을 바쳐 크게 키워 놓은 사업과 조직을 아무렇지도 않게 한방에 망가뜨리는 고위 임원들에 대한 환멸과 정신의 피폐해짐으로 인해 20년 대기업 생활을 마감하고, 인생 처음으로 백수가 되었다. 백수생활 중 아직은 백수로서의 자질과 역량이 부족함을 깨닫고 몇 달 뒤 소기업에 들어가 5년동안 다시 영육을 갈아 넣은 다음,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마침내 때가 되었음을 느껴 총 25년의 노비생활을 청산하였다. 지금도 여전히 온전한 백수로서의 부실함을 느껴 내공 향상에 분투 중이다.
[DeliList]
저자 소개
프롤로그
I. 위기의
근거
II. 토건족
III. 토건업
현황
IV. PF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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