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에 입학하자마자 방황이 시작되었다. 왜 살아야하는지, 왜 공부해야하는지 도무지 의미를 찾지 못했다. 내가 누구인지, 어디로 가야하는지 도무지 종잡을 수가 없었다. 선생님도, 교수님도, 목사님도, 친구도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걸 알았다. 모든 가치가 무너진 것이다.
도서관에 가서 철학서적을 잔뜩 빌려와 하루 종일 읽기 시작했다. 철학서에는 삶의 의미가 들어있을 것 같았다. 철학서 중에서 딱 하나 눈에 띄는 것이 있었다.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이 책은 소설 아니면 시 같았다. 어쩌면 읽고 이해할 수 있을 거 같았다. 이때부터 나는 이 책만 읽기 시작했다. 어디를 가든지 항상 이 책을 손에 들고 다녔다. 나는 거의 일 년 동안 차라투스트라와 함께 했다. 친해졌지만 엉뚱한 친구 차라투스트라. 돌이켜보니 나의 삶도 차라투스트라를 닮았다.
캡틴후크
내 돈도 안 쓰고, 투자도 안 받고, 대출도 없는 순수 무자본으로 다양한 종류의 기업을 창업해 내는 연쇄 창업가다. 남들이 안 될 것 같다고 말하는 사업일수록 기회라고 생각해서 기어이 도전하고 구축해내는 독특한 사업가이자, 특별한 사업 아이디어를 끊임없이 제작해 내는 발상가다.
'하루만에 책쓰기‘ 창시자다. 정기적으로 책을 쓰면서 많은 작가를 양성하고 있다. 콘텐츠 플랫폼 콘다(condaa.com)의 탄생과 더불어 천권쓰기클럽을 운영하면서 오늘 쓴 책을 오늘 출간하는 기쁨을 세상에 전파하고 있다.
[DeliList]프롤로그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책의 줄거리
차라투스트라의 초인사상에 대하여
차라투스트라의 영원회귀사상에 대하여
차라투스트라의 ‘신은 죽었다’에 대하여
차라투스트라의 운명애에 대하여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