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늘 나답게 살아야 한다는 부담을 느낄까?”
우리는 자주 ‘나’라는 이름표에 갇혀 살아갑니다.
착해야 하고, 열심히 해야 하고, 괜찮은 사람이어야 한다는 마음.
그 마음은 어릴 적부터 누군가의 기대에 맞춰 만들어진 ‘아상(我相)’일지도 모릅니다.
『질문하는 붓다 17권. 나는 왜 나에게 갇힐까?』는
그런 마음의 뿌리를 조용히 들여다보게 해주는 책입니다.
내가 만든 틀, 남이 심어준 틀,
그 속에서 내가 얼마나 지쳐 있었는지를 마주하게 되죠.
책 속의 하브루타 질문과 A-B 대화, 실제 생활 속 예시들은
독자들이 자기 이야기를 꺼내도록 도와주며,
더 이상 ‘나답게 살아야 한다’는 강박에서 한 걸음 물러설 수 있도록 이끕니다.
이 책은 말합니다.
진짜 나답게 사는 건, 오히려 ‘나’라는 생각에서 잠시 벗어나는 것일 수 있다고요.
지금 이 책을 펼치는 순간,
여러분의 마음에도 작은 변화가 시작되길 바랍니다.
지은이: 아자
묻는 사람, 나누는 사람. 삶의 본질을 묻고 싶었습니다. 답을 알기보다는, 질문을 나누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쓰기 시작했습니다.
하브루타 방식으로 불경을 읽고, 오늘을 살아가는 이들과 함께 다시 삶을 되묻는 시간을 소중히 여깁니다.
『질문하는 붓다』는 그 첫 기록입니다. 정답이 아닌, 질문의 온기를 믿는 당신과 함께 100권의 여정을 걸어가고자 합니다.
<고등학교 자퇴 후 자신의 길을 잘 가고 있는 학생들 사례>, <조카님 힘내세요>, <놀라운 강의> 시리즈를 출간했습니다.
나의 우주에서 주인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세상의 경이로움에 눈을 떠가는 요즘이 마냥 신납니다.
프롤로그
1. 인트로
2. 핵심 불경 구절
3. 하브루타 질문
4. A-B 대화 예시
5. 배경 설명
6. 오늘의 적용
7. 마음 일기
8. 끝인사
다음 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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