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는 배신하지 않는다: 숫jupyter와 규제로 읽는 진짜 토지투자

‘토지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수많은 사람들이 토지 투자에서 쓰라린 실패를 경험합니다. 땅은 정직하지만, 땅을 둘러싼 숫자와 규제를 읽어내지 못하는 사람의 해석이 틀리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바로 그 ‘해석의 오류’를 바로잡기 위해 쓰였습니다. 뜬구름 잡는 개발 계획이나 ‘어디가 오른다’는 식의 허황된 예측은 단 한 줄도 담지 않았습니다. 대신, 지난 40년간 부동산 개발 현장에서 숫자가 틀리면 모든 것이 무너지는 경험을 해온 저자가 가장 기본이 되는 원칙을 이야기합니다. 바로 토지대장, 지적도, 토지이용계획확인서라는 객관적 사실 위에서 모든 판단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이 책은 토지 투자를 처음 시작하는 초보자,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하는 은퇴자, 더 견고한 투자 기준을 세우고 싶은 실전 투자자 모두를 위한 실전 지침서입니다. 각 장에서는 ‘이 서류의 이 숫자가 왜 중요한가’, ‘그래서 어떻게 확인해야 하는가’, 그리고 ‘실제로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무엇인가’라는 명확한 구조로 토지의 가치와 위험을 분석하는 법을 알려줍니다. 공시지가의 변화를 추적해 땅의 흐름을 읽는 법, ‘전’과 ‘대’라는 지목 한 글자에 담긴 수천만 원의 가치 차이, 내 땅의 운명을 결정하는 용도지역의 의미, 그리고 건물을 지을 수 있는 땅과 없는 땅을 가르는 결정적 규제인 ‘도로’의 확인법까지. 감정이나 기대가 아닌, 검증된 숫자와 법적 근거로 판단하는 훈련을 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기획부동산에 속아 맹지를 산 은퇴자’, ‘숨겨진 규제를 확인하지 못해 건축 허가가 반려된 자영업자’ 등 우리 주변에서 흔히 일어나는 실패 사례를 통해 독자들이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현실적인 교훈을 제공합니다. 투자의 세계에서 가장 확실한 안전장치는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이 책이 독자 여러분의 그 능력을 키우는 믿음직한 나침반이 되어줄 것입니다. 이제 ‘감’으로 하는 투자를 끝내고, 근거 있는 판단으로 흔들리지 않는 자산을 쌓아 올리십시오.

저자는 드림 아카데미 대표로 교육 사업을 시작하여 다수의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후 (주)더파크 대표로 재직하며 다양한 부동산 개발과 건설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으며, 현재는 탐건설 대표와 제주도 오라관광농원 대표를 겸임하고 있다.

프롤로그: 왜 다시, 토지인가 Chapter 1: 모든 부동산의 가치는 땅에서 시작된다 Chapter 2: 숫자로 토지 읽기: 서류에 숨은 가치와 위험 Chapter 3: 규제로 토지 읽기: 보이지 않는 선과 규칙들 Chapter 4: 실패 사례 분석: 그들은 왜 돈을 잃었는가 Chapter 5: 현명한 투자자의 마지막 질문: 누구를, 무엇을, 어떻게 믿을 것인가 에필로그: 땅은 정직하다, 해석이 틀릴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