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는 사원 구경하고 코끼리 타고, 야시장 구경하고... 이게 전부인 줄 알았다.
아! 블루라군!
그 유명한 블루라군을 보러 가는 것이 최대 목표였다.
그! 런! 데!
라오스는 액티비티의 나라였다. 옵션에 몇 개 있는 걸 보긴 했지만, 워낙 옵션을 안 하는 커플이라 이번에도 역시 기본만 충실하자 생각했었다.
하지만, 여행 이틀째 되는 날, 가이드가 아예 날을 잡고 우리들에게 옵션 추가를 요구했고, 함께 간 일행 중 반 이상이 옵션을 아예 생각하고 왔었기에 그리 내키지 않았지만, 분위기상 액티비티를 추가했다.
여행 경비를 바로 따져봤는데 가이드가 많이 깎아주기도 했고, 많이 오버되는 것 같지 않아 그냥 해보기로 했는데...
이럴 수가...
라오스는 동남아 여행 중 최고로 액티비티를 즐긴 곳이 되었다.
액티비티의 천국 라오스 방비엥!
가볼까?
[DeliAuthor]학벌 지상주의가 만연하던 90년대, 자랑스럽게 연세대학교에 입학했다.
하지만, 하고 싶은 전공이 아니었기에 4년을 억지로 다니고 나서야 사람은 역시 좋아하는 것을 하며 살아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다시 전문대에 들어가는 무모한(?) 도전을 했다.
그 이후로도 자신만의 진정한 꿈을 찾고 또 찾아 헤매면서 끊임없이 도전과 실패를 경험했다.
인생의 반을 살았나 싶었을 때 자신의 참모습을 돌아보기 시작했고, 와칭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인생의 비전’과 ‘꿈’이라는 것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었다.
또한, ‘꿈’이라는 건 인생의 목표가 아니라 꿈을 향해 가는 과정 자체가 ‘인생’이라는 것도 깨닫게 되었다.
지금은 매 순간 집중하며 살아가려고 노력하며 더욱더 다양한 일을 경험하면서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
누구나 이 세상에 온 이유가 있다고 한다.
자신만의 존재 이유, 삶의 소명을 찾길 원한다면 드림기버를 찾기 바란다.
프롤로그
1. 보트 타고 멋진 경치 즐기기
2. 첨벙첨벙 버기카
3. 내 인생 첫 경험 다이빙
4. 멋진 포즈 중요 짚라인
5. 탐낭동굴(물동굴) 튜브 노동
6. 물싸움 카약킹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