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lexContentWithDelimiter][DeliAbstract]
가족의 정을 그린 작품입니다.
건강이 좋지 않은 둘째 딸이 걱정이신 아버지.
집을 팔아서라도 병을 고쳐라. 그저 건강만 해라, 하고 동어 반복하시는 아버지.
딸은 아버지를 안았다. 5초 정도의 멈춤을 통해 무언의 기도와 약속이 오갔다. 아버지,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아계셔요. 내년에 또 올게요. 그래, 너나 건강해라. 50년 후에 만나자…….
(본문 중)
의대를 졸업하고 2022년에 직장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다. 정신적 자유를 향한 열망이 있어 글쓰기를 시작했다. 현재 산문작가, 산문 첨삭 지도, 번역 프리랜서, 콘다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이다. 산문집 <경계 저 너머>, 어학책 <독학 중국어 첫 걸음> 등 종이책을 출간했다.
50년 후에 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