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을수록 스피치는 쉬워진다

스피치에 대한 가장 큰 오해는 ‘무엇을 말할까’에만 몰두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완벽한 원고, 논리적인 구조, 화려한 어휘를 준비하는 데 시간과 에너지를 쏟습니다. 하지만 정작 무대 위에서 우리를 힘들게 하는 것은 내용이 아니라 딱딱하게 굳은 얼굴과 잔뜩 긴장한 마음입니다. 훌륭한 메시지도 발표자의 불안한 감정의 벽을 넘지 못하면 청중에게 가닿지 못합니다. 이 책 《웃을수록 스피치는 쉬워진다》는 바로 이 감정의 벽을 허무는 가장 단순하고 강력한 열쇠로 ‘웃음’을 제시합니다. 웃음은 단순히 분위기를 띄우는 기술이 아닙니다. 웃음은 말보다 먼저 전달되는 감정의 신호이자, 청중의 마음을 단 3초 만에 여는 가장 인간적인 소통 방식입니다. 수백 회의 강연 경험을 통해 저자는 증명합니다. 웃기려고 애쓰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그저 부드러운 미소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강력한 오프닝이 됩니다. 유머는 타고난 재능이 아니라, 듣는 사람을 편안하게 해주려는 따뜻한 배려에서 시작됩니다. 청중과 같은 지점에서 공감할 때, 웃음은 자연스럽게 터져 나오고 견고한 유대감을 형성합니다. 이 책은 스피치를 어렵게만 느끼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관점을 열어줍니다. 청중은 유쾌한 사람을 좋아하고, 함께 즐거움에 참여하게 해주는 사람을 신뢰합니다. 스피치를 잘하고 싶다면, 원고를 외우기 전에 먼저 웃는 연습을 하십시오. 청중과 눈을 맞추고, 그들과 함께 웃으십시오. 웃을수록 말은 부드러워지고, 얼어붙었던 관계는 가까워집니다. 결국, 당신의 스피치를 완성하는 마지막 한 조각은 바로 진심이 담긴 웃음입니다.

감성 스피치 전문 강사이자 여성 사업가이다. 제주도에서 부동산 컨설팅과 온라인 사업을 병행하며, 누구나 꿈이 있으면 성공할 수 있다고 믿는 동기부여 강사로 활동 중이다. 그녀는 재치 있는 말과 유머 감각이 성공하는 사람의 필수 덕목이라 강조한다. 치열한 경쟁 사회에서 설득과 리더십은 전문 능력뿐 아니라 위트를 담아 자연스럽게 말하는 힘에서 비롯된다고 믿는다.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청중의 공감과 웃음을 끌어내는 스피치 기법을 전하고 있다. ‘나이는 들어도 늙지는 말자’는 신념으로 시들지 않는 꿈의 목록을 써 내려가며, 공사 중일지라도 끝은 반드시 있음을 믿고 오늘도 새로운 꿈을 향해 달리고 있다.

프롤로그: 왜 스피치는 웃음으로 시작해야 하는가 Chapter 1: 부드러운 미소가 최고의 오프닝이다 Chapter 2: 유머는 스킬이 아니라 배려다 Chapter 3: 공감이 있을 때 웃음이 커진다 Chapter 4: 웃음의 리듬: 스피치를 음악으로 만드는 법 Chapter 5: 웃음은 관계다: 청중을 당신의 편으로 만드는 힘 에필로그: 스피치를 완성하는 마지막 한 조각,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