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다 노부나가 어록집

시대를 파괴하고 새로운 세상을 연 남자, 오다 노부나가. 그의 이름 앞에는 언제나 '마왕', '혁명가', '카리스마의 제왕'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다. 혼돈의 전국시대를 종식시키고 통일의 기틀을 마련한 그의 삶은, 그 자체가 한 편의 거대한 서사시다. 이 책은 과거의 유물 속에 잠들어 있던 노부나가를 현재로 불러내, 그의 입을 통해 직접 그의 철학과 지혜를 듣는 파격적인 형식으로 구성되었다. 책은 노부나가의 핵심 어록 10가지를 통해 그의 사상을 남김없이 해부한다. '이상을 가지지 않은 자는 이상을 가진 자의 노예가 될 뿐이다'라는 말로 꿈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울지 않는 두견새는 죽여버려라'는 섬뜩한 경고로 목적 달성을 위한 냉철한 결단력을 가르친다. 그는 500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지금 여기, 혼돈의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직접 말을 건다. 그의 언어는 때로는 불처럼 뜨겁고, 때로는 얼음처럼 차갑지만, 그 안에는 현실을 꿰뚫는 날카로운 통찰과 즉시 실행을 촉구하는 강력한 에너지가 담겨 있다. 이 책은 단순한 명언 해설집이 아니다. 이것은 오다 노부나가라는 한 인간의 목소리를 빌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마주한 경쟁, 도전, 그리고 기회에 대해 논하는 실전 전략서다. 안주하려는 나태함을 베어내고, 불가능이라는 벽을 부수고 싶다면, 지금 바로 첫 장을 넘겨라. '파괴의 신'이 당신의 잠든 야망을 깨우고, 당신의 손에 직접 칼을 쥐여줄 것이다.

소심한 평범한 아저씨. 바다와 자유를 꿈꾸며 매일 동네를 걷는다. 좋아하는 건, 돈 없이도 사업이 된다고 사기 치는 것—나름 철학이다.

프롤로그: 파괴의 신, 청년에게 고하다 Chapter 1: 이상을 품고 즉시 움직여라 Chapter 2: 현실을 직시하고 위기를 돌파하라 Chapter 3: 상식을 파괴하고 인재를 얻어라 Chapter 4: 절대의 기준을 세우고 길을 열어라 Chapter 5: 삶과 죽음, 그리고 대업의 완성 에필로그: 너의 칼로 너의 천하를 베어 가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