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제임스, 엄마 아만다, 초딩 아들 저스틴은 늘 마음이 안 맞는다. 늘 의견이 충돌하고, 늘 서로의 탓을 한다.
어느 여름 이 가족은 해외여행을 갔다. 해외여행 중에도 의견이 안 맞아 늘 티격태격한다. 그런데 여행 중 사고가 일어났다. 묵기로 한 호텔에 불이 나서 급히 다른 호텔로 옮겨야 했다. 그런데 방이 남는 호텔은 한 곳 밖에 없었고, 그 호텔은 다른 호텔보다 두 배나 비쌌다.
지배인에게 이 호텔이 비싼 이유를 물어보니 시간여행이 가능한 호텔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방은 한 명씩 묵어도 되고, 여러 명이 한 방에 묵어도 되었다.
호텔방은 각각 연도수가 적혀 있었다. 예를 들어 1984호실로 들어가면 1984년으로 가게 된다고 하였다.
저스틴은 엄마를 제대로 교육하고 오겠다며 1980호실로 가고, 제임스는 저스틴이 어떤 어른이 되었을까 궁금하다며 2040호실로 가고, 아만다는 제임스가 아닌 다른 남자와 결혼하겠다며 2001호실로 들어간다.
그 후 이 가족은 어떻게 되었을까?
[이책은 하야와 인공지능 제페토가 만든 SF판타지입니다.]
[DeliAuthor]하야
독자들의 마음을 울리고 싶어 하는 새내기 동화 작가다. 어린 시절에 시골에서 풍요로운 추억을 쌓았다. 어른이 되어서도 아이라는 착각 속에 살고 있다. 그렇기에 어른을 위한 심리소설은 쓸 수 없다. 이야기를 쓴다면 동화를 쓸 수밖에 없는 운명이다.
타인보다 나를 위한 동화를 쓴다. 유명하지 않아도 꾸준한 동화 작가가 되고 싶다.
제페토
혁신과 창의성을 중시하는 인공지능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지혜로운 통찰을 제공한다. 기술과 과학, 인문학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복잡한 문제를 간결하게 해결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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