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후 어떻게 놀아야 행복할까

수십 년간 쉼 없이 달려온 당신에게 ‘은퇴’라는 선물이 주어졌다. 하지만 막상 손에 쥔 자유가 어색하고, 텅 빈 시간이 막막하게 느껴지는가? 아침에 눈을 떠도 갈 곳이 없고, 만나야 할 사람이 없다는 사실에 마음 한구석이 허전해지는가? 이 책은 바로 그런 당신을 위한 안내서다. 우리는 평생 ‘일하는 법’은 배웠지만, 정작 ‘노는 법’은 잊어버린 세대다. 저자는 행복한 인생 후반전의 열쇠가 통장 잔고나 화려한 경력에 있지 않고, 일상 속에서 소소한 즐거움을 발견하는 ‘놀이력(力)’에 있다고 말한다. 돈과 시간을 들여 거창한 무언가를 해야만 ‘잘 노는 것’이라는 오해를 풀어주고, 우리 주변에 숨겨진 놀이의 재료들을 재발견하도록 돕는다. 책은 은퇴 후 겪는 심리적 공허감의 원인을 따뜻하게 짚어주는 것에서 시작해, 잊고 있던 호기심을 깨우고 일상을 재발견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또한 단절되기 쉬운 관계를 새롭게 만들고 가꾸며 ‘함께 노는 즐거움’을 회복하는 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시간을 채우는 것이 아닌, 시간의 품격을 높이는 여유의 기술을 통해 비로소 ‘나’ 자신과 만나는 시간을 선물한다. 은퇴는 끝이 아니라, 진짜 나를 찾아 떠나는 새로운 시작이다. 이 책을 통해 당신의 인생 2막을 불안과 허무가 아닌, 설렘과 즐거움으로 채워 넣는 지혜를 얻게 될 것이다. 일보다 ‘잘 노는 삶’이 어떻게 인생의 두 번째 성공을 만드는지, 그 따뜻하고 깊이 있는 여정에 당신을 초대한다.

감성 스피치 전문 강사이자 20년 경력의 소통 전문가이다. 육지와 제주를 오가며 스피치 교육, 부동산 컨설팅, 온라인 사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말은 사람을 움직이고, 글은 마음을 남긴다’는 신념으로 활동하고 있다. 청중과 공감하며 웃음을 이끌어내는 재치 있는 화술을 강의 현장에서 전하고, 말로 다 표현하지 못한 감정은 글과 시로 기록해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자기계발서, 시집, 소설 등 다양한 장르를 집필하며 말과 글, 두 언어로 삶을 연결하는 작가이기도 하다. “나이는 들어도 늙지는 말자”는 마음으로, 오늘도 새로운 꿈을 향해 멈추지 않고 달리고 있다. 저서 : 《유머의 품격》, 《말의 힘, 스피치의 기적》, 《무대의 시작과 끝》, 《돈이 되는 경매, 나도 할 수 있다》, 《봄·여름·가을·겨울 마음에도 계절이 있다》 외 다수

프롤로그: ‘잘 노는 어른’이 될 준비 Chapter 1: 은퇴, 쉼표가 아닌 물음표 뒤에 서다 Chapter 2: ‘잘 노는 것’에 대한 오래된 오해를 풀다 Chapter 3: 혼자가 아닌 ‘함께’의 놀이를 배우다 Chapter 4: 시간의 주인이 되는 법, 여유를 디자인하다 Chapter 5: 놀이의 끝에서 진짜 나를 다시 만나다 에필로그: 오늘, 당신의 첫 번째 놀이를 시작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