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쿠가와 이에야스 어록집

혼돈의 전국시대를 종식시키고 260년 평화의 기틀을 닦은 최후의 승자, 도쿠가와 이에야스. 그가 시대를 넘어 오늘을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직접 말을 건넨다. 이 책은 단순한 역사 속 인물의 명언집이 아니다. 파란만장한 삶 속에서 체득한 그의 지혜와 통찰이 담긴 10가지 어록을, 이에야스 자신이 현대의 젊은이들이 마주한 고민과 연결하여 생생한 목소리로 해설하는 특별한 대화록이다. ‘사람의 일생은 무거운 짐을 지고 먼 길을 가는 것과 같다’는 그의 가장 유명한 말에서부터, ‘울지 않는 두견새는 울 때까지 기다린다’는 인내의 철학, 그리고 사람을 얻고 조직을 세우는 리더십의 본질에 이르기까지, 그의 어록은 비단 천하를 경영하는 것뿐만 아니라 한 사람의 인생을 경영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담고 있다. 경쟁과 불확실성 속에서 길을 잃고 불안해하는 청년들에게 이에야스는 서두르지 말고 자신의 때를 기다리는 법, 분노를 다스리고 실패를 디딤돌 삼는 법, 그리고 사람을 소중히 여기고 더 큰 비전을 그리는 법을 차근차근 일러준다. 마치 눈앞에서 살아 숨 쉬는 현자가 되어, 때로는 엄격한 스승처럼, 때로는 따뜻한 할아버지처럼 당신의 고민을 듣고 답하는 듯한 구성은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이다. 각박한 현실에 지쳐 있다면, 인생의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있다면, 혹은 더 나은 리더로 성장하고 싶다면, 이 책을 통해 도쿠가와 이에야스라는 거인의 어깨 위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지혜를 얻게 될 것이다. 그의 목소리를 따라 한 걸음씩 내딛다 보면, 어느새 당신의 인생길 또한 단단해져 있음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소심한 평범한 아저씨. 바다와 자유를 꿈꾸며 매일 동네를 걷는다. 좋아하는 건, 돈 없이도 사업이 된다고 사기 치는 것—나름 철학이다.

프롤로그: 시대를 초월한 지혜를 젊은 그대들에게 Chapter 1: 삶이라는 긴 길, 인내를 배우다 Chapter 2: 기다림의 미학, 기회를 만들다 Chapter 3: 강함의 본질, 실패에서 배우다 Chapter 4: 사람을 얻는 길, 리더십을 말하다 Chapter 5: 평화의 설계, 비전을 세우다 에필로그: 그대만의 천하를 향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