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하록 어록집

광활한 어둠 속에서 홀로 빛나는 별들이 있다. 시대의 탁류에 휩쓸리지 않고 자신만의 깃발을 내걸고 신념의 항해를 계속하는 이들. 전설적인 우주 해적 캡틴 하록은 바로 그런 존재의 상징이다. 이 책은 단순한 명언 모음집이 아니다. 아르카디아 호의 함교에서 홀로 우주를 응시하던 캡틴 하록이, 21세기를 살아가는 불안한 청춘들에게 직접 말을 건네는 형식의 해설서다. 그의 목소리를 빌려, 혼란스러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이 품는 근원적인 질문에 답한다.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가?', '진정한 자유란 무엇인가?', '두려움 앞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 하록은 그의 상징과도 같은 명언 열 가지를 통해, 타인이 정해준 길이 아닌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는 법, 패배가 아닌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을 두려워하는 용기, 그리고 절망 속에서도 '내일'이라는 희망을 붙잡는 의지를 이야기한다. 이 책은 당신의 손에 들린 한 장의 해적 깃발이다. 이 깃발을 들고 당신만의 아르카디아 호를 출항시킬 시간이다. 자, 이제 당신의 별의 바다로 떠나라.

소심한 평범한 아저씨. 바다와 자유를 꿈꾸며 매일 동네를 걷는다. 좋아하는 건, 돈 없이도 사업이 된다고 사기 치는 것—나름 철학이다.

프롤로그: 별의 바다에서 보낸 편지 Chapter 1: 너의 깃발 아래서 살아가라 Chapter 2: 사나이가 싸워야 할 때 Chapter 3: 시간과 희망의 의미 Chapter 4: 진정한 동료와 해적의 긍지 Chapter 5: 마지막에 웃는 자 에필로그: 다시, 별의 바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