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암동: 산과 물이 만나는 곳, 사업 구상서

단풍 명소로 알려진 내장산의 명성에 가려져 있던 진짜 보석, 쌍암동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사업 구상서. 이 책은 수많은 관광객이 스쳐 지나가는 내장산 국립공원 입구, 쌍암동이라는 작은 마을의 땅이 품은 무한한 잠재력에서 시작합니다. 우리는 왜 지금 이곳을 주목해야 할까요? 저자는 20년 넘게 전국의 땅을 분석해온 현장 전문가의 시선으로 쌍암동을 해부합니다. 내장산이라는 강력한 브랜드, 내장호수가 자아내는 고요한 수변 경관, 그리고 주요 교통망과의 접근성을 바탕으로 이곳이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의 땅’임을 설득력 있게 제시합니다. 이 책은 대규모 개발이나 자연을 해치는 방식이 아닌, 땅의 결을 존중하고 지속가능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사업 원칙을 제안합니다. 책의 핵심은 쌍암동의 자원을 활용한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네 가지 사업 모델입니다. 자연과 교감하는 ‘힐링·체류형 모델’,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음식·미식 모델’, 사색과 창작을 돕는 ‘문화·콘텐츠 모델’, 그리고 자연을 깊이 체험하는 ‘액티비티 모델’까지, 각 아이디어는 상세한 기획과 운영 전략을 담고 있습니다. 나아가 이 모델들을 어떻게 조합하고, 소자본으로 시작해 단계별로 확장할 수 있는지 현실적인 로드맵을 그려줍니다. 단순한 아이디어 제안을 넘어, 실제 사업 실행을 위한 현실적인 조언도 놓치지 않습니다. 복잡한 인허가 절차의 개요부터 지역 주민과의 상생 관계 구축, 예상되는 운영 리스크와 대응 전략까지, 막연한 구상을 현실로 만드는 데 필요한 핵심 체크리스트를 제공합니다. 이 책은 쌍암동이라는 특정 공간을 다루지만, 그 본질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꿈꾸는 모든 예비 창업가와 투자자, 로컬 크리에이터를 위한 필독서입니다. 땅의 가치를 발견하고, 그곳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고 싶은 당신에게 이 책은 가장 현실적인 나침반이 되어줄 것입니다.

'아르스' (Ars) | Ars Lucet 아르스는 20년간 부동산 실전 투자와 개발, 자산 관리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으며, '부동산 자산관리 1급' 자격증을 취득한 그는 그 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생 전반을 설계하는 ‘자산 컨설팅 전문가’로 활동 중이다. 또한, 서울대학교 호암아트홀 ‘한국퍼실리티매니지먼트학회 회원의 밤’ 행사에서 강연자로 무대에 서는 등 꾸준히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있다. ‘돈보다 중요한 건 인생의 방향’이라는 철학 아래, 이 책을 통해 더 많은 사람이 ‘자기 인생에 빛나는 기회 ’가 되길 바란다.

프롤로그: 왜 지금, 쌍암동인가 1장. 쌍암동의 땅이 가진 힘 2장. 자연을 훼손하지 않는 사업의 원칙 3장. 사업 아이디어 ① 힐링·체류형 모델 4장. 사업 아이디어 ② 음식·미식 모델 5장. 사업 아이디어 ③ 문화·콘텐츠 모델 6장. 사업 아이디어 ④ 체험·액티비티 모델 7장. 쌍암동에 맞는 최적의 조합 찾기 8장. 실제 운영을 위한 현실 체크 에필로그: 이 땅으로 무엇을 남길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