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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기가 가득. 그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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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기가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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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접난의 뿌리 가까이 바짝 잘랐던 꽃대에서 새 꽃대가 나오고 있다. 다른 두 개의 꽃대 중 하나에서도 새 꽃봉오리가 삐죽이 고개를 내밀었다. 약 한달 정도의 시간이 걸렸다. 신기하기만 하다. 뿌리는 새 환경이 마음에 들었는가 보다. 기존의 잎이 생기를 찾았고 새 잎도 3개 돋아났다.

 

호접난을 계기로 베란다의 식물들에 관심을 기울이니 다들 활기를 띤다. 이제 아침마다 베란다에 인사하러 간다. 한때는 나의 경주를 의미했던 베란다가 이제는 나의 우주로 확장되었다. 내 우주가 건강하도록 돌볼게.


[DeliAuthor]


지은이: 아자

 

<고등학교 자퇴 후 자신의 길을 잘 가고 있는 학생들 사례>, <조카님 힘내세요>, <2024 고졸 검정고시 e북 아자! 수학>시리즈의 저자이다.

 

<초콜릿 상자의 비밀>을 읽고 환상적인 스토리를 현실에서 구현하고자 유초콜릿 주식회사를 설립했다.

 

나의 우주에서 주인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세상의 경이로움에 눈을 떠가는 요즘이 마냥 신난다.

 

연락처 : bcd@uchocolate.kr

블로그 : blog.naver.com/uchocolate

홈페이지 : uchocolate.company


[DeliList]


프롤로그

 

1. 풍란을 수경재배로

2. 반짝이는 애마

3. 살림살이 다이어트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