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을 즐기다

내 생애 중에서 두 번째로 나만의 명절을 보내는 것이다.

설 명절은 엄청난 저항에 부딪혀야 했다.

하지만 이번 추석 명절은 저항에 부딪힐 일이 없다.

온전히 나만의 자유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다.

뭘 할까? 아들이랑 짧은 여행이라도 다녀올까?

그러기에는 시간이 촉박했다.

수정 드림

나의 유년 시절은 전형적인 농촌 마을에서

부모님의 사랑을 받으며 평범하게 살았습니다.

그러다 결혼하면서 지금 인생의 절반을 좌절과 고통 속에서 살았습니다.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좋은 인연 덕분에

지금은 다행스럽게 귀한 분을 만나 평소 하고 싶었던

책 쓰기를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감사할 뿐입니다.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