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대부분의 조직에서 구경꾼이고 꿔다 논 빗자루였다. 한 마디로 존재감이 없다. 그렇게 인정받는 것이 내가 원하는 바다.
그러나 만남이 길어지고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눠본 사람들은 내가 다른 사람들과 상당히 다른 생각을 갖고 있다는 걸 안다. 그리고 늘 이렇게 묻는다.
"당신은 자기계발을 어떻게 하나요?"
나는 이에 대해 자세히 말해주는데 그 사람에게 의미 있는 영향을 주는 경우는 드물다.
나는 자기계발 하는 사람을 두 가지로 분류한다.
첫 번째, 지식 또는 경험을 모으는 사람.
두 번째, 사고의 구조를 바꾸는 사람.
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첫 번 째 방법으로 자기계발을 한다고 생각한다. 책을 읽고, 자격증을 따고, 학위를 받고, 스펙을 쌓는 모든 활동이 첫 번째 자기계발이다.
두 번째 자기계발은 다른 사람들이 알아주든 말든 사고의 구조를 바꾸기 위해 책을 읽고, 사색하고, 대화하는 자기계발이다. 이 방식의 자기계발은 내게 상당한 유익을 가져다주었다. 덕분에 나는 아이디어맨이 되었고, 상당히 많은 독창적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었다. 그리고 겉으로 조용한 가운데 내적으로는 누구보다 다이나믹한 삶을 즐기면서 살 수 있었다.
- 캡틴후크의 '자기계발론' 중에서 -
본 이북은 캡틴후크 일상의 기록으로 블로그에 올렸던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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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iAuthor]캡틴후크
내 돈도 안 쓰고, 투자도 안 받고, 대출도 없는 순수 무자본으로 다양한 종류의 기업을 창업해 내는 연쇄 창업가다. 남들이 안 될 것 같다고 말하는 사업일수록 기회라고 생각해서 기어이 도전하고 구축해내는 독특한 사업가이자, 특별한 사업 아이디어를 끊임없이 제작해 내는 발상가다.
'하루만에 책쓰기’ 창시자다. 정기적으로 책을 쓰면서 많은 작가를 양성하고 있다. 콘텐츠 플랫폼 콘다(condaa.com)의 탄생과 더불어 천권쓰기클럽을 운영하면서 오늘 쓴 책을 오늘 출간하는 기쁨을 온 세상에 전파하고 있다.
* 왜 사업을 하는가?
* 아이디어에 대한 사랑, 용기 조금
* 아프다는 것은 하나의 모험
* 5월8일 아이디어의 도출과정
* 하나의 아이디어, 정 반대의 시각
* 아이디어를 앞에 놓고 간만 보고 있는 사람
* 나는 감탄을 기획하는 사람이다
* 감탄을 기획하다 2
* 창업은 돈을 못 벌어도 유효하다
* 우주급 인재가 필요하다
* 우주급 인재란?
* 세상은 넓고 바보들은 많다
* 우리가 하는 일을 사랑하고 즐거워해야할 의무가 있다
* 돈 벌기 위해 블로그 하지 말자
* 지식을 모으는 사람, 사고의 구조를 바꾸는 사람
* 싸가지가 없는 게 좋은 것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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